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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해비타트가 전하는 희망의 이야기

    언론보도

    언론에 보도된 한국해비타트의 소식을 소개합니다.
    국민일보-기독교 NGO들의 새해계획
    • 작성일2006/01/10 11:04
    • 조회 1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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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1월 10일 국민일보 [기독교 NGO들의 새해 계획] 희망의 웃음소리 온세상 가득하게 국내 기독 NGO들은 올해 국내외 어린이 지원사업에 앞장서며 특히 한국 교회와 협력을 통해 선교 동역자로서 다양한 구호사업들을 전개해나가기로 했다. 월드비전(www.worldvision.or.kr)은 올해 해외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 지역인 스리랑카와 파키스탄 지진 피해지역 등에서 긴급 구호 활동 규모를 확대하고 중남미 볼리비아에 신규 개발사업장을 확보하는 등 어린이 결연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 우간다 에이즈 예방 및 치료사업 실시와 더불어 아시아 지역에도 에이즈 예방을 위한 신규사업장을 개설한다. 국내사업과 관련,결식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 한 곳을 오픈하고 ‘꽃때말 공부방’ 두 곳을 개소한다. 월드비전은 기독교적 정체성,선교사역적 조직·기능을 통해 국내외에서 교회사역의 파트너로 역할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가난한 이웃을 위한 연합기도회’를 전국 100여곳에서 실시하고 오는 6월에는 선교포럼도 개최한다. ‘아동권리보호’ ‘네트워크’ ‘사회교육’ 등 3대 사업을 세운 굿네이버스(www.goodneighbors.org)는 먼저 26개 지부 81개 사업장을 통해 아동복지사업을 전개한다. 아동학대예방센터,피학대 아동을 위한 그룹홈을 운영하고 결식아동 지원사업을 확대해 어린이를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18개국 53개 해외 구호개발사업장에서도 빈곤아동들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네팔 등 7개국 11개 사업장에서는 어린이집과 보육원을 설립·운영하고 인도네시아 등 5개국에서는 직업교육,캄보디아에서는 식수용 지하수 개발 등에 주력한다. 농축산 개발·육아원 지원·의료보건 개발사업 등을 통해 북한을 지원하는 굿네이버스는 올해 평양시 초등학교 건립 및 대동강 제약공장·캡슐항생제 공장 등을 건립한다. 또 교육자재 및 학교 개·보수 자재 지원 등 교육 교류를 위해 대규모 방북도 추진하고 있다. 기아대책(www.kfhi.or.kr)은 올해 ‘성결과 정직’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다양한 사업들을 펼친다. 지구촌 곳곳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전문인 선교사 기아봉사단을 200명 이상 훈련하고 현장에 파견,성경적 선교기관의 건강한 모델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또 6만 교회가 엿새 동안에도 교회문을 열고 세상을 섬기자는 ‘세상을 섬기는 한국교회 운동’과 ‘겨자씨 운동’ 등을 통해 교회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전국 40여개 교회와 빈곤아동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행복한 홈스쿨’,재활용 가게 ‘행복한 나눔’을 확대·운영하고 각종 재해·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의료진,아동전문 자원봉사자,구조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 인적자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효과적인 구호 방안도 모색해나간다. 한민족복지재단(www.kwfw.or.kr)은 지난해 발달장애우들을 위한 교육 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관심을 불러일으킨 ‘사랑의 말아톤2’ 사업을 발전시켜 나간다. 먼저 12일 서울 밀알학교에서 발달장애인 가족 학부모 전문가들이 모여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창립식을 갖는다. 또 한민족복지재단은 사회복지법인을 설립,자폐인 관련 사업을 특화하고 복지관 건립도 추진한다. 해외사업은 한민족해외봉사단 50명 파견하고 북한어린이들을 위한 ‘평화의 분유 보내기’,어린이 급식 및 학용품 지원 등 대북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한다. 옥수수 개발을 통해 북한과 제3세계 식량문제 해결을 돕는 국제옥수수재단(www.icf.or.kr)은 올해 슈퍼옥수수 유망종 북한 협동농장 재배를 앞두고 있다. 1998년부터 슈퍼 옥수수 유망종 종자 개발 사업을 진행해온 국제옥수수재단은 현재까지 27종의 유망종을 만들었고 연내에 북한 시험연구소와 협동농장에서 시험재배를 실시한다. 또 슈퍼 옥수수 개발에 성공한 베트남에서는 3월 일반농가에 대대적 종자보급이 이뤄진다. 이밖에 베트남 사랑의 집짓기,결연,정수기 보급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네팔에서는 옥수수 종자 개발 사업을 본격 지원한다. 한국해비타트(www.habitat.or.kr)는 올해 수원 태백 군산 춘천 등 7개 지회에서 15개동 66가구의 사랑의 집을 건축한다. 또 7∼8월 번개건축을 실시한다. 참가신청은 3월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지난해 영세민 가정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을 확대해 매월 10가구씩 연간 100여 가구를 수리해줄 계획이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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