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06 KBS [연속기획]함께사는 사회/⑩ 받은 만큼 사회로 KBS뉴스가 올해 의제로 설정한 함께 사는 사회, 오늘은 나눔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우리 주변에는 1년 365일 내내 소리없이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이웃이 많습니다. 김병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립주택 마무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공사 자재는 모두 기업들의 후원으로 공사 인력은 수백여명의 순수 자원봉사자들이 소매를 걷어붙였습니다. <인터뷰> 송미선(해비타트 참가학생)“처음에는 아무것도 없었는데 집 지어지는걸 보니깐 뿌듯하고 자랑스러워요.” 자원봉사자들의 집지어주기 운동인 해비타트로 지금까지 전국에서 모두 440여 가구가 새 보금자리를 찾았습니다. <인터뷰> 권인섭(입주가정 가장):“사회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으니까 열심히 일해서 받은만큼 꼭 돌려주고 싶습니다.” 소리없이 곳곳에서 확산되는 나눔의 실천이 서로 믿고 돕는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KBS9시뉴스 1월6일 다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