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언론에 보도된 한국해비타트의 소식을 소개합니다.[경향신문]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사랑의 집착공
- 작성일2010/08/0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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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이에게 집이 있는 세상’을 이란 목표를 갖고 있는 한국해바타트 전남동부지회가 올해에도 무주택 서민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진행한다.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이사장 황재우)는 오는 26일 오후 3시 광양시 광양읍 우산리 월파사업현장에서 사랑의 집짓기 기공식을 갖고 2010년도 건축사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올해에는 25평 규모의 연립형 주택 10세대를 지을 계획이다.
이곳에 입주할 무주택 주민들은 지난 4월 공모와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선정된 입주 예비가정은 건축 기간에 모두 400시간의 건축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이후 건축이 완료되면 건축원가에 해당하는 금액을 20년 이상 무이자 균등분할 방법으로 납부하면 새집을 갖게된다.
이날 기공식에서는 광양제일교회가 건축후원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하고, 광주은행이 ‘한국해비타트 사랑나눔카드’ 협약증서를 전달한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 한국 번개건축(KBB) 회원 70여명이 참여하여 오는 30일까지 4박5일동안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밖에 고려대학교 해비타트 동아리 ‘쿠비타트’ 회원들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참여하여 구슬땀을 함께 흘릴 예정이다.
이들은 기공식에 참여한 뒤 곧 바로 4박5일간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된다.
광양지역 여러 단체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KBB참가자들을 위한 온정도 계획 돼 있다.
광양에 사무소를 둔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은 광양읍 추산시험장내의 숙박시설 등을 지원하고, 광양 행복의 교회는 4박5일간 점심 및 저녁식사를 지원한다. 또 빙그레는 아이스크림을, 북경·금정불고기집 등은 KBB 회원들에게 봉사기간 동안 점심을 각1회씩 제공하게 된다.
한편 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는 지난해 5동 19세대의 건축사업을 광양읍 월파지구에 진행하여 전남동부지역의 무주택 서민들을 선정, 입주시킨 바 있다.
<광양/나영석 기자 ys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