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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해비타트가 전하는 희망의 이야기

    언론보도

    언론에 보도된 한국해비타트의 소식을 소개합니다.
    [연합뉴스]파주 6남매 사랑의 집 드디어 입주
    • 작성일2010/08/02 17:20
    • 조회 18,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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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전제품, 책상, 쌀 등 사랑의 물품 전달

     

    지난 7. 1(목)∼7. 3(토)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서울과학고 학생 130명의 참여로 시작된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이 해비타트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결실을 맺어 지난 7월 21일 오후 3시에 김진성 파주읍장, 양상규 해비타트 경기북부지회 이사장, 파주읍에 거주하는 6남매, 그 가족 등 관심 있는 여러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입주식이 이뤄졌다.

     

    방학을 맞아 모처럼 6남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넓은 앞마당에서 공을 차며 해맑게 웃어 보는 사람의 마음을 뿌듯하게 했다.

     

    그동안 6남매를 돌보았던 고모는 "며칠 전 할머니 기일이었는데 넓고 깨끗한 새집에서 제사를 지냈다"며 "이 모든 것이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 그동안 친정 조카 키우느라 몸보다 마음 고생이 심했는데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온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진성 파주읍장은 현관문 열쇠와 컴퓨터, 전자렌지, 쌀 등을 6남매에게 전달했고, 파주읍 백석리 소재 J-World 건축자재상(대표:전상문)에서는 책상 1세트를 기증했다. 6남매의 장남인 백진규 학생은 "저희들을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 공부도 더 열심히 하고 성실하게 살겠다. 동생들이 집이 생겨 너무 좋아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파주읍 시민복지팀장 윤명애씨는 "세상은 이래서 아직은 살만한 것 같다. 그동안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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