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언론에 보도된 한국해비타트의 소식을 소개합니다.[크리스찬투데이]양평 새희망 프로젝트 기공식
- 작성일2010/06/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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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까지 목조주택 8세대 건립 계획
한국해비타트는 8일 양평 세월리 건축 현장에서 올해 수도권 지역 새희망 프로젝트 기공식을 개최했다.
양평 새희망 프로젝트는 5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오는 11월까지 분양면적 21.6평 규모의 목조주택 8세대를 건축한다. 이 주택은 태양열 설비를 갖추는 등 난방비 절감이 가능한 친환경주택으로 설계됐다.
입주 대상은 해당 지역 거주 저소득 무주택자이며, 주택 원금을 20-30년간 무이자로 상환할 능력이 있고 3백 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관심있는 주민들은 한국해비타트(02-2267-3702(내선 400))이나 현장(010-7206-37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세월리 주민들과 김선규 양평군수, 홍태옥 양평경찰서장, 장재찬 양평지도위원회 등 기관 관계자, 민동기 대한주택보증 이사, 크리스토퍼 도미터 SC제일은행 상무, 포스코 자원봉사자 등 후원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공식과 함께 세월리초등학교 그림 전시회와 봉사 사진전, 양평여성합창단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해비타트는 건축 기간 중 지역 내 다문화가정들을 대상으로 집고치기 사업도 함께한다. 올해 해비타트는 이번 양평 프로젝트를 포함해 전국에 52세대의 주택을 새로 짓고 152세대를 고칠 계획이다.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