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언론에 보도된 한국해비타트의 소식을 소개합니다.[중앙일보]현대제철, 희망의 집수리
- 작성일2010/05/0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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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인천·포항 소외계층 찾아 ‘희망의 집수리’
[중앙일보] 현대제철은 2008년 사회책임위원회를 발족했다. 이후 단순한 금전기부 개념을 훌쩍 뛰어넘는, 차원 높은 사회공헌 활동에 정성을 쏟고 있다. 임직원, 자치단체 및 지역사회, 비정부기구(NGO) 등 3자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다. 여기엔 ‘해피예스 대학생봉사단’이 동참, 활력소가 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올해엔 특히 탄소를 줄이기 위해 숲사랑 캠페인, 초등학교 순회 어린이 환경교실 운영 등에 관심을 쏟고 있다.
2009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벌여 왔다. 회사와 임직원이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운영한다. 현재 임직원의 33%가 연 1억8000만원 정도의 기금을 마련한다. 지난해엔 사업장 근처의 혼자 사는 노인, 한 부모 가정, 조손가정, 장애인 등 32세대의 낡은 농가주택을 고쳐 줬다. 올해엔 인천시의 40세대, 포항시의 32세대가 혜택을 본다.
현대제철은 지난해부터 해피예스 대학생봉사단을 1년 단위, 100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집수리 참여, 농촌 초등학교의 시설환경 개선, 1일교사 참여 등 봉사활동을 편다. 이 회사는 또 어린이 환경교실도 운영한다. 2008년엔 초등학생 3만5000명에게 72회에 걸쳐 환경교육을 했고, 2009년엔 신종플루 확산을 감안해 환경도서를 보급하고 감상문 공모전을 열었다.
재래시장 살리기 캠페인도 2008년부터 벌이고 있다. 인천의 현대시장, 포항의 죽도시장과 자매결연한 뒤 연 2~3회 재래시장 장보기에 앞장선다. 특히 2010년 설 명절엔 1억원의 온누리상품권을 44곳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이 밖에도 명절· 제사용품 선물세트 나눔행사(연간 2000세대에 선물), 헌혈 캠페인(매년 3월), 사회적기업을 연구하는 대학원생 지원(2007~2009년 87명 혜택) 등 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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