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후원하기 후원하기

소식 해비타트가 전하는 희망의 이야기

    언론보도

    언론에 보도된 한국해비타트의 소식을 소개합니다.
    [뉴스엔]이서진 “노동 아닌 기쁨의 축제” 감동
    • 작성일2009/12/29 15:49
    • 조회 14,338
    관련링크

    해비타트 봉사’ 이서진 “노동 아닌 기쁨의 축제” 감동 소감


    배우 이서진이 해비타트 봉사활동 후 “노동이 아닌 기쁨의 축제”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서진은 지난 2006년부터 무주택 저소득층 가정의 주거문제를 돕고 있는 해비타트 한국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 11월 15일부터 20일까지 태국 치앙마이 등 메콩강 유역 5개국에서 열리는 2009 지미 카터 특별 건축프로젝트(JRCWP:Jimmy and Rosalynn Carter Work Project)에 초청받아 집이 없는 이들에게 집을 만들어주는 보람을 느끼고 돌아왔다.
    11월 27일 방송된 MBC ‘세계와 나 W’에서는 이서진이 태국 치앙마이에서 지미 카터 전 대통령, 중국의 쿵푸스타 이연걸, 홍콩 영화배우 오언조 등 아시아 각국의 해비타트 홍보대사, 또 전세계 25개국 2,500여 명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해비타트 봉사활동을 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이서진은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노동이 아닌 기쁨의 축제”라고 소감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이 손수 만든 집에 입주한 이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불결한 환경에서 지내는 이들의 환경을 목격한 뒤 해비타트 운동에 대해 “인간으로서 살 수 있는 동등한 가치를 지켜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비타트 운동에는 집에 입주하게 되는 이들도 참여해야 한다. 400시간의 의무봉사와 함께 15년간 주택신축비용 상환의무가 지어진다. 그 돈으로 다른 지역 다른 가족들이 살 집들이 지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서진은 “내가 짓고 있는 집에 살 분들과 함께 일을 한다. 그분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열심히 일한다”며 “그분들이 일하는 걸 보면서 그렇게 일해야한다고 생각했다”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세계적인 배우 이연걸이 집을 짓다 콘크리트 가루에 알러지가 생겨 의무봉사자들에게 치료를 받는 장면 등도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겼다.
    이서진, 이연걸, 지미 카터 미국 전 부통령 부부 등이 참여한 이번 봉사는 5일간 82채의 집이 완성됐다. 이서진은 “두 손만으로 누군가에게 살 곳을 지어준다는 것은 큰 기쁨”이라며 봉사에 대한 보람을 드러냈다.
    그는 다 지어진 집들을 보며 “입주자들이 당연히 행복하게 잘 살 것이다. 입주자들이 너무 열심히 일했다. 저렇게 자기 집 열심히 짓는 것처럼 살면 정말 행복할 것”이라며 보람과 애틋함이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지미&로잘린 카터 워크프로젝트는 1984년부터 시작됐으며 지미 카터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국제해비타트의 대표적인 봉사프로그램이다. 전 세계에서 모여든 약 1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현지인 자원봉사자들, 집을 분양받는 홈파트너 가족 등 3~4천여 명이 일주일동안 숙식을 함께 하며 현지의 무주택 가정을 위해 대규모로 집을 짓는다.
    차연 sunshine@newsen.com

    해비타트의 새로운 소식을
    이메일로 보내드립니다.
    신청자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