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언론에 보도된 한국해비타트의 소식을 소개합니다.씨티카드 포인트로 사랑의 집짓기 행사
- 작성일2009/10/0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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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금융권 포인트 기부문화 확산
[ⓒ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씨티은행은 기부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포인트로 사랑의 집짓기 행사를 진행중이다.
금융권에 ‘잠자고 있는’ 포인트를 이용한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기부에 관심이 있지만 시간이 없어 어려웠던 고객이라면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하게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다.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버려지는 포인트만 잘 활용해도 기부 문화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7일 신한은행 여의도중앙지점에서 신용카드 포인트가 전액 기부금으로 활용되는 포인트 기부전용 카드에 가입했다.
8일 금융권을 살펴보니, 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은 기부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포인트로 사랑의 집짓기 행사’를 진행중이다.
씨티카드 고객은 11월 30일까지 씨티카드 포인트몰(www.citibank.co.kr)을 통해 한국해비타트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집짓기 프로그램에 필요한 못, 페인트, 벽돌 등의 건축 자재 중 원하는 항목을 선택하여 씨티포인트로 결제하고 기부할 수 있다.
씨티카드 포인트몰에서 판매하는 ‘집짓기 특선’ 상품전에서 집짓기 장난감, 레고 패밀리홈 세트 등을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다.
특선 상품 판매 금액의 일부는 한국해비타트에 기부금으로 전달되며, 행사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2010년 사랑의 집짓기 체험권과 푸짐한 경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영구 행장은 “앞으로 포인트로 기부할 수 있는 단체 및 항목을 다양화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최근 지식 마일리지 포인트를 현금화한 금액에 회사의 매칭 기부금을 더해 생필품 및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송편을 영등포구 노인복지관을 통해 독거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지식 마일리지 포인트는 그동안 본인이 원하는 물품 및 기타 아이템 구입 용도로 사용됐지만, 소외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눔의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현대카드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연말연시마다 홈페이지를 통해 현대카드M 회원들이 기부한 포인트에 지원금을 합해 불우이웃을 돕는 ‘사랑의 M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 행사는 고객으로부터 2500만 포인트를 기부받은 후, 현대카드가 같은 금액만큼을 더해 총 5000만원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대카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현대카드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후 1000포인트 단위로 기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