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타트현장
국내외 해비타트에서 보내온 현장이야기를 소개합니다.2025 3.1런 결과보고ㅣ광장을 가득 채운 따뜻한 발걸음
- 작성일2025/03/24 16:39
- 조회 43
2021년 시작되어 어느새 5번째를 맞이한 3.1런은,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안락한 주거 환경을 선물할 수 있도록
달리기를 통해 마음을 전하는 기부 마라톤입니다.
(2021~2024 3.1런)
올해에도 빠르게 3,100명의 러너들이 모집되었는데요,
러너들은 각자의 장소에서 3.1km, 19.19km 등 삼일절과 관련된 숫자만큼의 거리를 뛰거나 걸으며 3.1런에 참여하였습니다.
특히 올해는 베트남, 태국, 중국, 미국, 네덜란드 등 해외에서 거주 중인 많은 분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삼일절을 기억하는 마음을 담아 러너로 참여해 주셨습니다.
그 모습이 마치 세계 곳곳에서 독립운동을 위해 힘쓰던 독립유공자 분들을 기리는 것 같아서 마음이 뭉클했답니다.
그리고 삼일절 당일, 참여자분들의 열기가 광장을 가득채웠던 오프라인 런 현장도 함께 보시죠!
이른 새벽, 배우 진선규, 이재윤, 임세미를 비롯한 31명의 러너가 31km를 함께 달리며 2025년 3.1런의 시작을 열어주셨는데요.
특히 이번에는 사연을 접수 받은 후 시민들이 직접 뽑은 개인 참가자 10명도 함께 하여 더욱 뜻깊은 31km가 되었습니다.
션 캠페인 홍보대사님도 마지막 3.1km코스를 함께 달려 그 의미를 더하였답니다.
이후 션 캠페인 홍보대사님의 신나는 공연으로 충분히 몸을 예열한 오프라인 러너들은
3.1km, 6.2km, 9.3km 중 각자의 역량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여 걷거나 달렸습니다.
2025년 3.1런을 통해 기업후원금과 3.1런 참가자 3,100명의 참가비가 모여 총 후원금 224,250,000원이 모였으며,
후원금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입니다.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를 위해 2025년 첫 삽을 함께 떠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