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웠던 8월, 3일간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땀 흘렸던 한국번개건축(KBB) 기억하시나요?

 

 

바로 그곳이 무주택 신혼부부 16세대를 위한 희망의 보금자리가 되어,

12월 12일 ‘2024 희망의 집짓기’ 헌정식이 개최되었답니다!

 

<희망의 집짓기>로 신혼부부를 위해 지어진 16세대는

전용면적 91.00m²(26평) 복층구조로 이루어진 단독주택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통해 에너지 자립을 높이고 탄소배출을 절감하며,

친환경 목조주택으로 10,000톤의 탄소를 저장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주택입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석교리 마을 주민분들도 헌정식에 참석하여 입주를 앞둔 신혼부부들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셨는데요.

신혼부부들의 행복한 웃음소리와 마을 주민분들이 준비해 주신 따뜻한 차와 간식들,

아이들의 조잘거리는 소리가 더해져 마을 잔치같이 풍성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헌정식 현장이었습니다.

 

  

 

이 날 입주가정 대표로 소감을 이야기한 신혼부부는

“전세 사기를 겪고 아내와 힘든 시기를 견뎠는데,

이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정된 집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생각을 하니 마음이 벅차오른다”

며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수많은 자원봉사자님들과 후원자님, 후원기업들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희망의 집짓기'라는 이름으로 세워진 집인 만큼,

이곳에 거주하게 될 신혼부부 가정이 모두 희망으로 가득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