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막바지를 달리던 9월 말,

대구 서구 17호집 봉사에 든든한 봉사자분들이 찾아주셨습니다!

 

 

션, 이영표, 윤세아, 임세미, 이시우, 고한민, 장호준 님과

처음 봉사 현장을 찾아주신 신예은 배우님까지!

 

 

총 8명의 봉사자들이 내부 단열 공사를 위해 방진복을 입고 봉사를 시작하셨어요!

 

 

 

17호집은 1919년 3월, 경북 의성에서 만세운동에 참여하셨다가 옥고를 치르신 배용석 선생의 후손 가정인데요.

고령의 후손 부부는 매우 노후한 집에서 거주하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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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지고 뜯어진 벽과 집 외부의 화장실은 거동이 어려운 두 분께 큰 불편함을 주고 있었어요.

 

 

봉사자들은 새로 지어지는 집이 외풍에도 끄떡없도록 내부에 단열재를 시공하는 작업을 했는데요

 

 

 

글라스울이라는 단열재를 잘라 집 뼈대 사이사이에 꼼꼼히 넣어주면 된답니다

 

 

한마음으로 집중해서 봉사하시는 모습이 너무나 인상 깊었던 17호집 현장!

 

 

후손분께 따뜻한 집이 전해질 수 있도록 열심히 공사 중이니

곧 찾아올 헌정 소식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