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손진구 선생의 손녀, 이순환 님 가정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헌정했습니다

 

 

 

 

 

손진구 선생은 1905년 을사늑약을 폐기할 것을

촉구하는 상소문을 올리고,

지역 항일 의병 부대에 가입해

활발한 독립활동을 펼친 인물입니다.

 

1919년 만세운동 도중 체포되어 옥고를 치른 후

만주로 망명하여 계속해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고,

공훈을 인정받아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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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손녀이신 이순환 할머니는

비닐로 임시방편을 삼아 집 안으로 들어오는

바람을 막고 계셨고,

단열이 되지 않고 비가 올 때면 지붕에서 물이 새는

오래된 주택에서 거주하고 계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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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 악화되신 할머니께 꼭 필요한 안락한 집이

여러분의 도움으로 드디어 마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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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도 끄떡없도록 단열을 꼼꼼히 진행했고,

할머니가 안전하게 거동하실 수 있게

출입구 및 화장실 내 안전바를 다수 설치했습니다.

독립유공자 명패도 다시 예쁘게 달아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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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님께서는

“집을 이리 예쁘게 해줘서 너무 고맙고 좋아.

말할 수 없을만큼 고마워요.“라고 하시며

션 캠페인 홍보대사가 떠나기 전에는

‘대한민국 만세’라며 하이파이브도 해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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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10호 집은 지난 9월,

815런에 페이서로 참여한 배우 윤세아를 포함한

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힘을 보탠 바 있는데요~

 

 

 

 

 

션 캠페인 홍보대사는

“대한민국이 선조분들께 큰 빚을 졌다.

8,150명이라는 많은 분들이 감사한 마음으로

함께 지어주셨으니 건강하게 잘 지내셔야 한다.”고

할머님께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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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였지만 감사함과 행복함으로 가득 찼던

경북 영천의 10호집 헌정식!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을 위해 함께 해 주신

815러너분들께 감사드리며,

연말의 따뜻한 소식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