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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해비타트가 전하는 희망의 이야기

    해비타트현장

    국내외 해비타트에서 보내온 현장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예기치 못한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었던 민정이(가명)네의 새 보금자리
    • 작성일2023/01/09 08:55
    • 조회 904

    예기치 못한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었던

    민정이(가명)네 가족을 기억하시나요?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씨로 집이 모두 타버리고,

    외상 후 스트레스까지 더해져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요,

    그로부터 7개월 후 12월 27일, 5남매와 부모님이 함께

    살아갈 새 보금자리가 완공되어 헌정식을 진행했습니다.

     

     

     

     

    한국해비타트는 5남매와 부모님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보금자리를 짓기 위해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요,

    가장 먼저 신경 쓴 부분은 가구원 수를 고려한 평면 수정이었습니다.

    5남매를 비롯한 7식구가 살 집이다 보니 화장실을 2개로 늘릴

    필요가 있었고, 주방과 거실 공간을 넓게 구성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린 자녀들의 안전과 위생이 가장 중요했는데요,

    가스보일러 대신 실외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도록 했고,

    가스 쿡탑 대신 전기 인덕션을 설치해

    보다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었습니다.

    또 방습과 누수 방지에 대한 부분도 꼼꼼하게 신경 썼답니다!

     

     

     

     

     

    “새집의 골조가 막 올라갈 때 처음 봤는데, 여기가 우리 집이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벅차올라서 눈물이 핑 돌았어요.

    집이 완성됐을 땐 너무 예뻐서 우리 집이 아닌 것 같은

    느낌까지 들었어요. 그래서 너무 행복해요.”

    - 첫째 딸 민정이(가명)

     

    “한겨울 화장실에서 씻는 아이들을 생각해서

    화장실 바닥까지 보일러를 깔아 주셔서 정말 감동받았어요.

    어려움이 행복으로 바뀌면서 우리 가족은 더 단단해졌고,

    더 많은 분들을 돕는 가정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후원해 주신 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 엄마 김윤정(가명)

     

     

     

     

    민정이네 가족이 새 보금자리에서 다시 미소를 되찾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후원과 응원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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