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보금자리를 위해 저희 학급에서 큰 마음을 담았습니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이 나라의 미래를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운호고등학교 2학년 7반 학생들 -

 

운호고등학교 2학년 7반 학생들과 담임선생님이

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과 한 해 동안 모은 상금을

한국해비타트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을 위해

기부해 주셨습니다.

 

일 년에 한 번씩 학급별로 진행하는 특별 활동을 기획하던 중

2학년 7반에서는 경제관념을 익혀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각자의 물건을 가져와 바자회를 여는 아이디어가 나왔고,

이때 발생하는 수익금과 그동안 모은 상금을

모두 기부하기로 마음을 모았습니다.

 

 

 

 

 

 

 

 

 

 

한국사를 배우며 일제강점기에 한반도를 되찾기 위한

독립유공자분들의 노력과 희생에 감사하면서도

그 후손들의 열악한 현실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한국해비타트에서 힘써 독립유공자 후손분들께

따뜻한 주거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을 알고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답니다!

 

바자회 진행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한마음으로 단합했고,

담임선생님의 도움과 친구들의 열정이 모여

좋은 결과를 맺어 기쁠 수 있었으며,

독립유공자 후손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뿌듯함과

나눔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얻었다는 학생들.

 

한국해비타트는 이 마음 가득 담아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에

안락한 보금자리를 지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