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는 지난 26일 국가보훈처와 주거복지지원을 필요로 하는 국가유공자와 참전용사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과 피우진 보훈처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두 기관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그간 소외됐던 애국지사와 그들 후손의 주거문제에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애국지사에 대한 맞춤형 주거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한국해비타트는 지난 2017년부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고 있는 독립유공자들과 그 후손 가정을 발굴하고, 모금을 통해 사업기금을 모아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을 진행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