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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해비타트가 전하는 희망의 이야기

    해비타트현장

    국내외 해비타트에서 보내온 현장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기자단 1년간의 기록
    • 작성일2017/10/12 09:40
    • 조회 1,634

    해비타트 기자단 1기 해단식

     

    지난 923일 한국해비타트 본부에서 해비타트 기자단 1기 해단식을 진행했습니다. 기자단은 지난해 102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2개월간 참여한 공식 취재단으로 45명의 대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국해비타트 최초의 기자단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지만 봉사 마인드와 열의성 그리고 포트폴리오를 통한 실력 검증을 통해 합격한 만큼 내실 있는 모임이기도 합니다. 한국해비타트는 해단식을 통해 수료증을 전달하고, 우수단원을 포상하며 기자단원으로부터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료증 전달식과 우수활동상 증정식 (/아래)

     

     

    #여기서 잠깐!

    기자단 1기는 취재, 사진 분야에 걸쳐 약 80건에 이르는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무려 410시간. 서울, 대구, 부산에 걸친 전국적 활동은 물론, 봉사활동과 행사 현장 스케치, 인물 인터뷰, 서평/영화평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냈습니다.


    취재에 앞서 기자단은 전·현직 기자를 초빙해 교육을 듣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김경하 수석기자는 대중을 사로잡는 취재 노하우를 통해 이슈와 시의성을 반영한 기사의 중요성을 언급했으며, 한국해비타트 홍보팀 김은총 매니저(이투데이 사회부 기자)영상·사진 촬영 레알 꿀팁을 통해 해비타트 현장을 비주얼로 담는 법을 전수했습니다.



    주거이슈를 담은 기획기사 콘텐츠를 발굴했다

     


    #주거이슈를 전하다!

    기자단에게 주어진 중요한 특명도 있었습니다. 현시대에 대두되고 있는 주거 이슈를 선정하고 이슈의 현장을 취재하는 조별 기획활동입니다. 단원들은 수차례 미팅을 거쳐 주요 이슈를 선정하고, 취재에 매진했습니다.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사례를 발굴해 인터뷰하고 기관을 탐방하는 데에도 열정을 쏟았습니다.

    ▶ 기자단 기획기사를 둘러볼까요?  (클릭)

     


    최고의 콘텐츠는? <이불TALK, 그 후 이야기>

     

     

    #최고의 콘텐츠는?

    기자단이 콘텐츠 중 페이스북 최고 도달률을 달성한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바로 <이불TALK, 그 후 이야기>입니다. 이불TALK 캠페인은 문자 기부금을 모아 주거 취약 가정에 따뜻한 방한용품을 선물하는 캠페인으로 기자단이 직접 이불을 전달하는 봉사자이자 취재자로 참여해 완성한 후기입니다.

    <이불TALK, 그 후 이야기> 영상으로 만나보실까요?  (클릭)

     

     

    활동 소감을 발표 중인 기자단원

     


    #나에게 해비타트 기자단은?

    단원들은 자신만의 메시지를 적어 기자단 활동 소감을 공유했습니다.

    해비타트 기자단은 1학년 같았어요. 새 학기의 설렘, 서툰 모습이 비슷하더라고요. 끝날 때의 아쉬움마저 비슷한 것 같아요. 이 시간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소중한 기억이었던 것 같다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어요.”

     

    해비타트 기자단을 새로운 나를 만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개한 단원도 있었습니다. “사진 촬영을 좋아하지만 낯선 사람들과의 만남이 부담스러워 지레 대외활동을 포기하던 제가 기자단을 통해 어느새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걸고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으로 변해있더라고요.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었던 기회였어요.”

     

     

    1년간 수고한 해비타트 기자단 1기 단원들


     

    #끝으로

    기자단은 해단식을 끝으로 공식 활동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마지막일 수도 있지만 또 다른 이에게는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시간이기도 할 테지요. 1년의 만남을 정리하는 자리는 아쉬움이 크기도 했지만 안락한 주거의 필요성에 대해 널리 전하는 역할을 열심히 수행한 해비타트 기자단 1기의 열정과 수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사진 해비타트 기자단 장윤지, 홍보팀 양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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