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타트현장
국내외 해비타트에서 보내온 현장이야기를 소개합니다.당신이 해비타트 파트너라면
- 작성일2017/02/28 17:26
- 조회 6,237
이미 이루었거나 앞으로 이루게 될 이야기들
집을 지으며 삶을 변화시키며
2016 삶을 담은 집짓기
한국해비타트는 2016년 한 해 동안 국내 448세대, 해외 8,397세대에 안락하고 따뜻한 삶을 제공했어요. 2만여 명의 후원파트너와 봉사파트너 그리고 다양한 관계자 분들 덕분이죠. 지체장애 오빠의 손과 발이 되어주던 소녀 언희를 시작으로 범죄피해 트라우마로부터 벗어날 안식처가 필요했던 슬기 씨, 진흙 집이 무너질까 마음 졸이던 우간다 소년 알리까지 모두 파트너 여러분들의 나눔과 헌신이 이룬 값진 희망이에요.
집을 통한 건강한 변화 2017
2017년에도 희망의 행보는 계속될 예정이에요. 춘천 8세대, 광양 8세대 무주택 가정에 보금자리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인쉼터 등 대상가정에 맞춤화 된 주거환경개선도 실시할 계획이에요. 해외에선 갑작스런 재난의 상황으로부터 빠른 회복을 돕는 재난대응과 커뮤니티센터 건축, 교육활동 등 장기적인 자립을 도울 계획이에요.
[출처: instagram]
애드보커시로 이루는 해비타트
2016 온라인을 달군 희망손글씨 캠페인
2016년 상반기 SNS를 달군 ‘희망손글씨 릴레이 캠페인’. 해비타트 운동을 널리 알리고자 진행했어요. 직접 쓴 손글씨를 자신의 SNS에 게시한 뒤 다음 주자를 해시태그(#)하는 방식으로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약 9,000개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쾌거를 이루었답니다. 모두들 참여하셨죠?
찾고, 고치고, 나누는 '쓰리고' 캠페인 2017
우리학교, 우리동네의 불편한 점을 찾아 직접 개선하는 '쓰리고' 캠페인이 2017년 애드보커시의 시작을 알렸어요. 1020대 청년들이 직접 환경의 문제점을 찾고 자발적으로 이를 개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죠! 공모전은 3월 10일까지 접수한 뒤 최종 선정된 5팀을 중심으로 개선활동을 펼칠 예정이에요. 곧 후기 소식으로 찾아뵐게요!
재능을 기부하는 사람들
2016 취재하는 기자단, 인솔하는 팀리더
한국해비타트는 파트너들의 협력으로 이끌어가는 단체예요. 1기를 맞은 ‘기자단’은 취재, 사진, 영상으로 전국에서 펼쳐진 해비타트 이야기를 담아냈어요. ‘GV팀리더’ 역시 내실 있는 역량강화 교육과 해외봉사 경험을 앞세워 각국의 해비타트 현장을 이끌었죠. 올 해에도 멋진 활동 기대할게요!
소통하는 건축가, 배려하는 설계사 2017
화려한 집보다는 따뜻함이 깃든 담백한 공간이 진짜 '해비타트다운 것' 아닐까요? 철거될 위기에 놓인 뉴욕 고가철도를 공원으로 탈바꿈한 황나현 건축가가 이번엔 청년주거시설 건축가로 재능기부에 참여할 예정이에요. 주거시설 외 청년 창업 인큐베이터, 주민 커뮤니티 공간 등도 마련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되지 않나요?
다양한 공인들의 참여
2016 ☆들의 빛나는 참여
2016년은 셀럽들의 참여가 유독 눈에 띈 한 해였어요. 배우 이천희 님의 희망손글씨 캠페인과 가구만들기를 시작으로 방송인 오상진 씨의 가구만들기, 젝스키스 강성훈 씨의 행복나눔 음악회 공연과 방송인 최윤영 씨의 사회 그리고 배우 이서진 씨의 토크 공연 등이 이어졌어요. 셀럽들의 참여가 있어 더욱 매력적인 한 해였답니다.
더프리미어 골든해머의 시작 2017
1억원 이상을 기부한 해비타트 고액 후원자 모임 '더프리미어 골든해머'가 새롭게 시작되었어요. 지난 10년간 봉사와 기부로 한국해비타트에 대한 애정을 비추었던 배우 이서진 님이 1호 기부자로 위촉된 데 이어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2호로 위촉되며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향연이 이어지고 있답니다.
[출처: tvN ‘내일 그대와’ 캡쳐]
미디어에서 만난 해비타트
2016 뉴스 속 해비타트
종종 미디어에서 해비타트를 만나곤 해요. 아리랑TV는 우간다 식수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민간단체의 일환으로 한국해비타트의 식수위생시설 개선사업을 소개했어요. 무더운 여름, 휴가도 반납한 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자들의 모습이 KBS1뉴스에 담기기도 했죠. KNN연말특집 다큐멘터리를 통해서도 부산시 4가정의 주거환경 개선활동이 심도 깊게 소개되었어요! 브라운관 속에서 만난 해비타트, 더욱 반갑지 않나요?
tvN ‘내일 그대와’의 해비타트 2017
드라마의 명가 tvN에서 한국해비타트가 나온다는 사실! ‘내일 그대와’는 시간여행자 유소준(이제훈 분)과 아내 송마린(신민아 분)이 펼치는 로맨스 코미디로, 한국해비타트는 유소준이 설립한 NGO단체이자 송마린이 재능기부로 사진작가 활동을 펼치는 단체 ‘해피니스’로 등장해요. 매주 금/토요일 밤 8시, 미디어 속에서 한국해비타트를 만나보세요!
나눔인들을 초대합니다
2016 집으로 가는 길이 아름답던 밤
지난 21년간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감사의 밤 ‘집으로 가는 길’을 마련했어요. 후원파트너, 봉사파트너 및 해비타트에 관심이 있는 분 등 1,000여 명의 파트너가 자리해 주셨어요. 방송인 정선희 씨와 주영훈 씨의 사회와 가수 이무송, 노사연 부부의 공연 등 해비타트와 파트너들의 만남이 있었죠. 우리 만남은 결코 우연이~ 아니에요.
빛나는 땀방울 ‘후원자빌드’ 2017
한국해비타트 후원파트너 만남의 장은 건축 현장에서도 이루어진답니다. 해비타트 나눔인들이 모여 뜨거운 구슬땀을 흘리는 ‘후원자빌드’ 올해에도 6월과 9월 두 차례 진행된다고 해요. 봉사의 기쁨을 누리고 싶은 나눔인이라면 혹은 빛나는 땀방울을 흘리고 싶은 나눔인이라면 그 누구라도 가능해요! 후원파트너 여러분, 이번 여름 현장에서 만나요!
글 홍보팀 양유진
사진 한국해비타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