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해비타트가 주목하는 이슈를 소개합니다.[강원, 경북 산불 피해 긴급 모금] 한국해비타트가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주거를 지원하는 이유
- 작성일2022/03/30 10:17
- 조회 963
213시간 43분.
붉은 악몽으로 가득했던 열흘간의 사투로 약 1만 8,463ha의 산림이 소실되고,
주택 257동이 전소되어 이재민 219세대 335명이 발생했습니다.
"6.25 때도 집은 있었는데... 지금은 숟가락도 없어.
불길을 잡은 뒤에 집에 가보니까 숟가락이 녹아 손잡이만 남아있어.
산불로 집이 몽땅 타버렸으니 막막한 심정이지..."
- 이재민 인터뷰 중 -
"피해 세대는 346세대이고 그 중 1인 고령 세대는 150세대 정도 됩니다."
- 울진 이장 연합회장님 -
이재민 가운데서는 산불로 생계 수단까지 불타 버린 고령의 1인 세대가 많아
다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것은 막막한 일입니다.
집을 신축해야 하지만 경제적 능력이 있는 가구는 손에 꼽을 정도이고,
논과 밭이 있는 마을을 떠날 수도 없습니다.
한국해비타트가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보금자리를 최우선으로 지원하는 이유입니다.
한국해비타트가 지원하는 모듈형 컴포트 모빌리티 홈(해이홈)은 임시 주택이 아닌
이동의 편리성과 공간의 확장성을 갖춰 개발한 장기 거주가 가능한 주택입니다.
생계 수단은 물론, 삶의 터전까지 잃어 앞길이 막막한 이재민들이
앞으로의 삶을 재건할 수 있도록 한국해비타트와 함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