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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해비타트가 전하는 희망의 이야기

    이슈

    해비타트가 주목하는 이슈를 소개합니다.
    [세계 여성의 날] 여성과 사회적 약자들의 안정된 주거권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
    • 작성일2019/03/08 16:29
    • 조회 1,661

    매년 3월 8일은 UN에서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 입니다.

    1909년 시작해 111주년을 맞이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세계 여성의 날에 대해 함께 되새겨보고, 여성의 인권, 특히 주거권(토지)의 현실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의 시작과 현재

    1909년 뉴욕의 노동자들이 더 나은 근로 조건과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는 모습

    '세계 여성의 날'전세계 여성들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1909년 2월28일 미국에서 선포된 ‘전국 여성의 날’에서 유래합니다.




    현재 초기 여성 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아직까지도 남아 있는 정치·사회 등 분야에서의 불평을 해소하기 위해 사회적 환기를 촉구하는 날로 기념합니다. 그렇다면 111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있는 지금, 여성들의 권리, 특히 주거나 토지 부분에 있어서 얼마나 많이 나아졌을까요?

    전 세계 여성과 사회적 약자들의 토지권에 대한 실태

     

    토지를 소유할 수 있는 권리, 즉 토지권(Land Rights)을 많은 개발도상국의 여성들이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계를 보면 아프리카 지역의 많은 국가에서는 식량 생산의 70%를 여성이 담당하는 반면, 토지는 남성들의 소유입니다. 따라서, 여성들은 토지, 집 등 삶의 터전을 보장받을 방법이 부족합니다.

    이는, 빈곤과 영양실조, 여성들의 생산성 감소의 원인으로 작용하며, 여성 인권의 신장을 막는 근본적 이유 중 하나가 됩니다.

    여성에게 토지, 즉 주거권이 보장됨으로써 생기는 변화는?

     

    해비타트 국제본부여성들에게 토지권이 안정적으로 보장된다면 다음과 같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토지를 소유한 여성은 가정폭력을 경험할 가능성이 최대 8배 낮습니다.

    - 주거권이 보장된 여성은 지역 사회 및 외부로의 활동 능력이 증가합니다.

    - 토지 등의 재산이 있거나, 상속권이 강한 여성은 개인저축이 최고 35%까지 늘어납니다.

    - 토지 등의 재산이 있거나, 상속권이 강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소득이 최대 3.8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어머니가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아이들은 체중 미달이 될 가능성이 적으며, 질병에 걸릴 확률이 10%까지 낮아집니다.


    이처럼 여성 토지권보장은 여성과 아동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에, 해비타트는  세계에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여성  사회적 약자들에게 토지와 주택을 제공해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솔리드 그라운드 캠페인(Solid Ground Campaign)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여성과 사회적 약자들의 주거권을 지지하는 해비타트 Solid Ground 캠페인과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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