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해비타트와 함께한 이들의 후기 인터뷰, 지금 만나보세요.2018한국번개건축(KBB)헌정식에서 카길과 아세아-한라시멘트를 만나다
- 작성일2018/08/2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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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한국번개건축의 나흘 동안의 일정을 마친 해비타트는 8월 2일 입주 가구에게 소중한 보금자리를 전달하는 희망드림주택 헌정식을 거행했다. 이 날 11가정들에게 집 열쇠와 성경을 전달하였고 각 세대를 방문하여 다과를 나누고 축복해주었다.
한국해비타트 정근모 명예이사장, 이필영 천안시 부시장, 인치견 안시의회 의장, 이규희 국회의원은 축사를 했고 충남세종지회 윤마태 이사장, 한국해비타트 김신배 부이사장, 한국해비타트 손미향 사무총장이 격려사를 하였다. 카길과 아세아-한라 시멘트도 참여하였다.
해리포터 5조 송강인, 강재경, 한세빈, 이가영, 최주원은 해비타트 사업에 공감하여 후원하고 있는 카길애그리퓨리나(이하 카길)과 아세아-한라 시멘트를 만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공헌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카길은 ‘모두가 풍요로운 삶’을 위한 사회 공헌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2001년 지미카터 특별건축(JCWP2001: Jimmy Carter Work Project 2001) 프로젝트 당시 후원금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하고 있고 매년 수십 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무주택 서민 가정의 보금자리를 위해 건축봉사에 지원하고 있다.
Q. 카길은 해비타트와 19년째 함께 하고 있는데, 봉사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A. 카길은 사회공헌을 중요시합니다. 사료 제조 기업이기에 해비타트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풍요로운 세상 만들기’를 위해 2001년부터 해비타트와 함께 하게 되었고 임직원들도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오랜 기간동안 함께 하게 된 계기입니다.
Q. 카길에서 봉사자는 어떤 방식으로 뽑는지?
A. 직원 1인당 연간 봉사 7시간을 채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고 있고 개인이 신청하거나 팀 별로 신청하고 있습니다.
Q. 카길이 남다른 봉사 정신을 가지게 된 비결은 무엇인지?
A. 카길은 곡물을 생산하는 농민들을 위한 기업입니다. 모든 직원들이 함께 세상을 따뜻하고, 풍요롭게 만들자는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세아-한라 시멘트는 ‘기업의 존속과 발전은 지역사회에 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공동발전을 추구하고 해비타트 운동에 현물후원과 함께 매년 여름 임직원들이 자원봉사를 있다. 2001년부터 주택건설에 필요한 석고보드와 시멘트 전량을 무상 지원하고 있고 이번 2018한국번개건축(KBB)에는 천안현장에 196.3톤, 삼척·시흥현장에 910.6톤의 시멘트를 지원했다.
Q. 아세아-한라시멘트는 주 사업 분야가 시멘트 생산인 만큼, 집짓기 사업에 참여하는 의미가 특별할 것 같다. 이를 통해 느낄 수 있었던 보람은?
A. 저희는 해비타트에 시멘트 전량을 후원하고 있으며 더불어 임직원들의 현장 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건축 현장에 와서 집이 다 지어진 것과 함께 입주자들을 실제로 뵐 수 있어서 더 의미가 깊었고 담당자로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Q. 2000년부터 계속해서 해비타트에 후원을 하고 있는데 그 계기와, 지금까지 계속 후원 할 수 있었던 이유는?
A. 처음 후원은 그룹 차원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 봉사 정신을 계속해서 이어 가고 기업 내에 긍정적인 효과를 바라며 해비타트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Q. 해비타트에서 앞으로 함께하고 싶은 후원 분야가 있다면?
A. 지금까지 해 온 봉사정신과 가치가 있기에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고 후원할 것입니다.
한국해비타트와 함께하는 기업들은 건축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시너지를 만들고 내고 있습니다. 현금, 현물후원, 봉사단 파견 등으로 이루어지는 참여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집짓기와 주거환경개선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소중한 동행이 계속되길 기대합니다.
글 해리포터 3기 5조 최주원 한세빈
사진 해리포터 3기 5조 송강인 강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