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해비타트와 함께한 이들의 후기 인터뷰, 지금 만나보세요.[블로그] 뚝딱서포터즈 9기, 성북구 집 고치기 봉사 다녀왔어요~
- 작성일2016/07/19 10:44
- 조회 3,261
뚝딱서포터즈 9기, 성북구 집 고치기 봉사 다녀왔어요~
한국해비타트 파트너 여러분 안녕하세요! 덥다가도 습해지고, 뽀송하다가도 겉옷이 필요할 만큼 쌀쌀해지는 변덕스러운 날씨!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온라인 서포터즈 ‘뚝딱 서포터즈 9기’는 지난 14일 무더위에 맞서 첫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장소는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북정마을이! 무더웠던 만큼 더욱 값진 땀을 흘리고 돌아 왔다는데요. 그럼, 뚝딱 서포터즈 9기 집고치기 봉사 현장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함께 살펴 볼까요~?
뚝딱서포터즈 9기, 첫 봉사활동
서울 성북구 북정마을 집고치기 봉사활동
- 2016.07.18. THU -
(사진: 뚝딱서포터즈 9기 한세진)
이곳은 서울 북쪽 끝자락에 자리한 성북구 북정마을이에요. 하늘도 파랗고 지붕도 알록달록한 참 예쁜 마을이지요. 하지만 가까이서 보니 지은 지 오래되어 보이는 집들이 많아 해비타트의 손길이 필요한 동네이기도 했어요. 그래서 우리 뚝딱이 9기 친구들이 북정마을 현장을 찾았답니다!
(사진: 뚝딱서포터즈 9기 조유정)
(빠~밤!♬)
우리 친구들이 봉사할 곳은 바로 아래 두 집(A,B)이에요. 이미 가전용품들을 밖으로 이동해 놓았을 만큼 집고치기 준비를 해놓은 상황이라 감사할 따름이었죠. 첫 번째 집(A)은 작은 마당이 인상 깊었던 집이고, 다른 한 집(B)은 좀 더 손길이 갈 법한 어둡고 아담한 집이었어요.
집 A
(사진: 뚝딱서포터즈 9기 김현수)
집 B
(사진: 뚝딱서포터즈 9기 김현수)
# OT 및 안전교육
봉사를 시작하기 전, 이 날 진행될 집고치기 봉사에 대해 미리 확인하고자 성북구 현장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해비타트 윤지훈 매니저님의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어요. (매니저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있는 예쁜 뚝딱이들♥) 그리고 이날 뚝딱이 9기 친구들이 맡을 작업이 '단열 작업'이라는 걸 알게 되었죠!
단열 작업은 집의 열 손실을 막기 위해 단열재를 벽에 붙이고 그 위에 석고보드로 마무리하는 과정이에요. 장판과 벽지를 붙이면 보이지 않을 작업이지만 집고치기에서 제일 큰 도움이 되는 작업이라고 설명해 주셨어요. 이 작업이 잘 진행되어야 홈파트너 분이 추운 겨울에도 집에서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다는 말씀도 덧붙이셨죠!
# 오전 봉사
자, 드디어 집고치기가 시작되었어요! 이 날은 특별히 두 집을 고치는 만큼 뚝딱이들도 2개 조로 나뉘어 작업했어요. 벽에 복사열을 차단해주는 '보온 단열재'를 붙이는 작업부터 진행했는데 뚝딱이들은 실내 벽 크기에 맞게 단열재를 재단하는 역할을 맡았답니다.
(사진: 뚝딱서포터즈 9기 김현수)
그리고 그 위에 압축 스티로폼 단열재를 붙여, 더욱 보온성을 높이는 작업을 진행했어요. 스티로폼 단열재도 필요에 따라 재단이 필요했답니다.
# 오후 봉사
든든하게 점심도 먹고, 땀도 식히고 난 뒤 다시 집고치기를 시작했어요. 오전 작업으로 몸을 푼 뚝딱이들~ 이제는 가르쳐주지 않아도 알아서 능수능란하게 작업을 이끌어 갔어요!
(사진: 뚝딱서포터즈 9기 김현수)
이번 집 고치기 봉사는 뚝딱서포터즈 9기 친구들에게 첫 봉사활동이라는 큰 의미가 있었는데요. 서로를 도와 집 고치기를 하며 함께 땀 흘렸던 만큼 많은 것을 느끼는
소중한 경험이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뚝딱 서포터즈 9기의 활동은 계속됩니다! 뚝딱이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전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넘나 귀여운 뚝딱 9기 친구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