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해비타트와 함께한 이들의 후기 인터뷰, 지금 만나보세요.[블로그] 행복나눔 음악회&바자 현장!
- 작성일2016/06/29 13:54
- 조회 3,525
2016 한국해비타트 여성들의 집짓기 건축기금마련
<행복나눔 음악회&바자>
지난 6월 22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리젠시룸에서 '여성들의 집짓기' 건축기금마련을 위한 <행복나눔 음악회&바자>가 개최되었습니다. ‘여성들의 집짓기’는 해비타트의 여러 다양한 집짓기 행사 중 여성들이 힘을 모아 집을 짓는 프로그램으로 모금, 홍보, 봉사 등 전반적인 활동을 포함합니다.
감사하게도 기쁜 나눔의 자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고, 다양한 가수들과 오케스트라의 선율도 펼쳐져 더욱 따뜻하고 경쾌한 시간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2016행복나눔 음악회&바자>의 현장을 사진으로 만나볼까요~?
# 착한소비의 향연, 바자회
바자회는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 의류, 가방, 악세서리, 생활용품 등 다양한 종류의 물건이 판매되면서 참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음악회가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완판 된 제품이 있을 만큼 뜨거운 열기를 자랑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바자회에서 판매한 물품들은 한국해비타트에 뜻을 모은 여러 기업들의 도움으로 실제 판매가보다 30~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좋은 품질의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면서 덩달아 나눔에도 동참할 수 있는 1석3조의 기회가 이루어져 판매자, 소비자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었다고나 할까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바자에 참여해 물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활기찬 현장 분위기 덕분에 무척 힘이나요.
오늘 모인 수익금이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귀하게 사용되기를 바래요."
-성주재단 자원 활동가 모임 '오아시스' 회원-
“집짓기 봉사를 통해 해비타트와 첫 인연을 맺었어요. 직접 집을 짓는 봉사도 의미 있지만
오늘처럼 착한 바자에 참여해
좋은 제품을 많이 사는 것도 의미있는 활동이라 생각해요.
덩달아 물건을 산 제 마음도 풍족하고요. 한국해비타트 파이팅이에요!”
-2016 행복나눔 바자회 참가자-
# 응원에 나선 깜짝 손님들!
바자에는 해비타트를 응원하는 셀럽이 참여해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한국해비타트 홍보대사인 배우 이천희 님은 직접 운영중인 라이프스타일 가구브랜드 ‘하이브로우’를 선보이며 착한 나눔에도 앞장섰습니다.
더불어 영화 <도가니>를 통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배우 장광 님도 현장을 찾아 응원을 더했습니다. 영화배우의 카리스마 대신, 인자하고 넉넉한 미소로 현장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모습도 보여주셨습니다. "같이 사진 찍을까요?" 수줍음 많던 소녀팬들을 다독여주며 다함께 사진을 찰칵, 안락한 주거를 응원하는 제스쳐로 응원을 더했습니다.
이외에도 배우 강부자 님, 전 역도 국가대표 장미란 선수 등이 현장을 찾아 행복나눔 음악회&바자 현장을 빛냈습니다.
# 따뜻한 하모니, 음악회
오후 6시, 본격적으로 공식행사인 음악회가 시작했습니다. 한국해비타트 홍보대사인 방송인 최윤영 님의 단독 사회로 행사의 취지와 나눔의 가치를 전했습니다. 이어 자리에 참여한 귀빈들을 향해 각계 인사들의 환영사와 ‘짠-’하는 건배사를 시작으로 본격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첫 무대를 선보인 SBS 크로스오버 오케스트라는 김정택 단장님의 지휘 아래 풍성한 감동을 전했습니다.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클래식을 쉽고 재밌게 풀어내 관중들의 박수를 이끌어냈습니다. 하피스트 곽정과 하프 연주 단체 하피데이앙상블도 아름다운 하프 연주로 무대를 이어갔습니다.
이어 젝스키스 강성훈씨와 여동생 강윤지님의 아름다운 듀엣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만큼 많은 팬들이 자리에 함께해 뜨거운 환호로 화답했습니다. 중년 참가자들에게 해비라기 멤버 유익종 씨가 단연 인기! 가슴을 울리는 기타 연주와 노래로 감동을 이어갔습니다. 힙합 가수 알피(R.P)의 신나는 공연, 팝페라 가수 인치엘로의 웅장한 목소리, 이화여대 ALPS 합창단의 조화로운 하모니까지 눈과 귀가 즐거운 감.동.공.연의 연속이었습니다 .
한국해비타트는 이번 <행복나눔 음악회&바자>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을 주거 및 시설고치기를 위해 사용할 예정입니다. 노후화 된 건물 탓에 장마철이면 생활이 어려울 만큼 비가 새거나 곰팡이가 피는 성북구 소재 그룹홈 ‘은총의 집’ 등 다양한 시설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한 만큼 한국해비타트도 안락한 보금자리를 짓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2016년 하반기, 나눔의 손길로 이어진 새 시설의 이야기를 기대해 주시기 바라며, 행복나눔의 현장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