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해비타트와 함께한 이들의 후기 인터뷰, 지금 만나보세요.[신입직원인터뷰] "우리는 한국해비타트 드림걸스!"
- 작성일2016/05/19 13:26
- 조회 5,094
"우리는 한국해비타트 드림걸스!"
한국해비타트 신입직원 5인과 함께한 솔/직/담/백/ 인터뷰
한국해비타트 5인의 신입사원이 모였습니다. 자신이 맡은 일을 소개하고 입사 전 활동, 앞으로의 포부 등을 듣고자 함인데요, 소소한 이야기에도 까르르~ 웃으며 '소녀미'를 발산한 신입직원들, 그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Q. 자기소개와 한국해비타트에서 하고 있는 업무를 소개해주세요!
김수연M: 안녕하세요^^ 개인후원팀 김수연 매니저 입니다. 저는 해비타트의 가치에 동감하는 잠재 후원자분들이 후원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후원자분들이 해비타트와 지속적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후원자에게 진행된 사업 결과들을 보고하고 참여 가능한 활동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선우윤정M: 기획관리팀에서 전략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선우윤정 입니다. 한국해비타트가 건강하고 효율적인 조직경영을 할 수 있도록 자료를 분석하는 등 경영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해비타트와 협업하여 5개년 전략 계획을 수립하거나 국제 감사를 돕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윤현영M: 개인후원팀 윤현영 매니저입니다. 잠재후원자를 발굴하고, 기존 후원자를 관리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세인M: 국내사업본부 자원봉사팀 이세인 매니저입니다. 국내 봉사 현장에 각 봉사자가 적절히 배치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등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고교 해비타트동아리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봉사활동을 돕고 있습니다.
정여진M: 홍보팀에서 디지털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정여진 매니저입니다. 저는 페이스북, 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을 관리하며, 컨텐츠를 기획 및 작성하고 있습니다. 곧 진행 예정인 온라인 홍보단 - '뚝딱 서포터즈 9기' 운영 업무도 맡을 예정입니다.
Q. 한국해비타트 입사 전, 어떤 활동들을 하셨는지 궁금해요!
선우윤정M: 국제대학원에서 국제개발협력을 전공한 뒤 관련 기관에서 실무경험을 쌓은바 있습니다.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대외협력팀에서 민간부문후원 업무를 보조하면서 ‘난민이슈 및 긴급구호에 대해 유엔이 대처하는 법’을 몸소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문화 교육 사업 담당자로 탄자니아에 파견된 적도 있어 현지 개발 사업들을 직접 운영한 경험도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음악재단 소속 해외 단기 교육 봉사단을 기획, 총괄하는 등 개발 프로젝트 기획업무를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정여진M: 저는 휴학생 시절, 한 아동 NGO를 통해 '아동방임'을 주제로 한 캠페인 활동을 펼친적이 있었는데요. 오프라인 홍보부스를 기획하고 실행하면서 많은 학부모님과 아동들에게 ‘아동방임’의 현실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고, 이후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도서관 개관 TF팀의 멤버로서 모국어 도서 모금을 이끄는 일도 맡았습니다. 졸업 후에는 홍보 대행사에서 약 2년 간 근무하면서 고객사의 홍보 전략을 기획, 실행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Q. 신입직원이 생각하는 한국해비타트(또는 NGO)에서 일하는 장점을 말해주세요!
김수연M: 우선 좋은 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 같아요. 나와 동료 그리고 상사가 같은 비전을 품는다는건 대화하거나 일할 때 더욱 좋은 분위기를 이끄는 요소가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업무상 후원파트너 분들과 통화할 일이 잦은데 '사회의 어려움을 돕겠다'며 전화 주시는 분들이 많아 좋은 에너지를 얻곤 합니다. 기부를 권유한다는 것 자체가 따뜻한 마음을 동참시키는 일이라 생각하니 더욱 보람이 느껴집니다.
이세인M: 대학 진학 이후에 NGO관련 행사나 봉사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비영리기관에서 일할 날을 항상 꿈꾸곤 했어요. 개인의 직업이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친다는 것이 NGO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하는 작은 일이 결국 우리 사회 구성원을 살리고 세계를 평화롭게 만들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Q. 신입직원 교육으로 집고치기 봉사활동에 참여하셨다고 들었는데, 어떤 에피소드가 있었나요?
윤현영M: 집고치기를 마친뒤 홈파트너 가족 분들이 지은 밝은 표정이 기억에 남아요. 특히 사업대상자였던 두 명의 초등학생 자녀들이 보여준 미소가 잊혀지지 않더라고요. 깨끗해진 집을 보면서 행복해하는 아이들을 통해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고 해비타트가 집을 짓는 이유에도 더욱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Q. 아쉽지만, 마무리 질문입니다! 앞으로의 포부를 멋지게 말해주세요!
김수연M: 함께 일하는 분들에게 의지가 되고 힘이 되는 동료가 되고 싶습니다. 또한 더 많은 후원자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시도하고, 도전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 수연 매니저가 되겠습니다.
선우윤정M: 앞으로 한국해비타트가 주거복지분야 국제NGO라는 것을 더욱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윤현영M: 후원자분들이 지속적으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하실 수 있도록 먼저 다가가겠습니다. 또한 전세계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일조하는 나눔리더가 될게요!
이세인M: 업무에 '제대로' 적응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입니다. 또한 고등학교 동아리 교육을 나갈 때 학생들에게 해비타트와 봉사에 대해 어떻게 하면 잘 전달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겠습니다.
정여진M: 사람들이 흥미를 느껴 참여하고 싶은 홍보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에요 단순히 한국해비타트의 사업을 알리는 것을 넘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디지털 마케팅을 펼치겠습니다.
하는 일도, 개성도 다른 한국해비타트 신입직원 5명의 인터뷰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뉴페이스 5인방이 이 시대를 이끌어나갈 나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기대와 응원을 더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