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해비타트와 함께한 이들의 후기 인터뷰, 지금 만나보세요.뚝딱서포터즈와 함께하는 희망의 집고치기
- 작성일2015/06/01 10:10
- 조회 2,986
뚝딱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희망의 집고치기!
뚝딱 서포터즈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5월!
지난 5월 9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뚝딱 서포터즈 7기가 안산 평화의 지역아동센터로
가구만들기 DIY 봉사를 다녀왔어요~
블로그를 통해 홍보만 하는 것이 아니라
봉사 현장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한
뚝딱 서포터즈 7기의 멋진 땀방울!
함께 만나보실까요~~
토요일 아침,
주말에도 불구하고 서울, 경기도, 충청도 등 전국 각지에서
부지런히 모인 뚝딱 서포터즈!
일찍 일어나 먼 길 오느라 피곤했을텐데도
봉사에 대한 설렘과 열정이 느껴집니다~
2주간의 봉사활동을 책임지고 진행해주실 홍도식 팀장님께서
서울우유의 후원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해비타트 집고치기 사업소개와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튼튼하고 안전한 가구를 만드는
이번 봉사활동의 의미를 소개해주셨어요^^
오늘 만들 테이블의 도면이에요~
제대로된 가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꼼꼼히 도면을 확인해야겠죠?
다리, 틀, 상판의 길이와 구조를 확인하고
어떻게 만들지 자세히 설명을 들었어요^^
기존에 아동센터에서 사용하고 있던 탁자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직접 만드는 것이랍니다 ^^
다소 안전성이 부족한 기존에 사용하던 탁자도 보완하구요!
처음 다뤄보는 전동공구가 많아
하나하나 사용법과 주의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숙련된 팀장님의 시범을 봤어요!
처음 전동공구가 돌아가는 소리를 듣고
무서워서 어떻게 쓸지 걱정하는 분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본격적인 가구 만들기에 앞서
어색하게 화이팅도 해보고~
전동공구 사용법과 가구의 각 부분을 연결하는 방법을
작은 모형을 통해 연습하면서 체득했어요
시범을 볼 때의 걱정과는 다르게
다들 언제 그랬냐는 듯 자세를 고쳐 잡고 목수가 되어갑니다.
본격적인 봉사활동 시작!
먼저, 연결할 목재들을 바로 맞춰 전동드릴로 구멍을 뚫어요!
너무 세게 많이 구멍을 뚫으면 나중에 못으로 고정이 잘 되지 않으니
못이 목재에 반반씩 걸릴 정도로 구멍을 뚫어줍니다
다음으로 연결할 목재 면에 풀을 펴바르고 고정이 되도록 붙여요
풀이 눌려 옆으로 퍼져 나온 상태로 마르면
나중에 샌딩(사포로 평탄화하는 작업)이 힘들어져서
물티슈로 깨끗하게 닦아줬어요~
처음에 뚫었던 구멍에 못을 박고~
못을 박고 빈 공간을 메우고
바깥에 나온 부분을 톱으로 잘라줬어요
크램프로 연결 부위에 풀이 고정이 될 때까지 눌러주고 못도 박으며
하나하나 연결하다 보니 점점 테이블이 완성돼갑니다!!
아이들이 가시가 박히거나 긁히지 않도록
사포로 열심히 샌딩도 합니다~
열심히 일했으니 쉬어가는 시간도 있어야죠!
평화의 지역아동센터에서 너무 고맙다고 하시며 푸짐한 간식을 마련해 주셨어요~
짜잔~
상판까지 조립하고 나니 멋지게 테이블이 완성됐어요!
각자의 바람을 담아 아동시설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도 남겼답니다~
직접 만든 테이블에서
공부와 놀이를 하며 꿈을 키워나갈 어린이들을 생각하니 뿌듯하네요^^
뜻깊은 봉사가 끝났어요~
해비타트 봉사활동을 직접 체험해보고
그 의미와 땀방울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처음하는 일이고 혼자서는 못할 것만 같은 일이었지만
함께 도우며 완성해나가는걸 보면서
해비타트 파트너십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답니다~
앞으로도 뚝딱 서포터즈가
해비타트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고
해비타트의 나눔의 의미를 깊이 느끼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그 의미를 알릴 수 있도록
여러분도 많이 응원해주세요^^
한국해비타트 공식 블로그에서도 해당 게시글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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