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해비타트와 함께한 이들의 후기 인터뷰, 지금 만나보세요.해비타트 마을에 나무를 심어요
- 작성일2015/05/13 11:32
- 조회 3,799
해비타트 마을에 나무를 심어요
지난 4월 초!
해비타트 마을에 나무를 선물해 주세요
식목일 캠페인을 보셨나요?
마을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조경도 함께 갖춰져 있어야 하는데요~
여러분이 후원해 주신 금액과
해비타트 고등학교 연합동아리 친구들의 참여로
춘천 도담마을의 6개동 중 1개동에
나무와 꽃을 심고 왔답니다^^
모금 페이지에서는 블루베리, 단풍, 벚나무를 보여 드렸었는데요~
춘천지회와의 협의로 지난 5월 2일에 진행된 나무심기는
소나무, 자두나무, 매실나무와 철쭉나무, 마가렛화이트 모종으로 진행했습니다^^
먼저 김한기 건축팀장님의 오리엔테이션으로
오늘의 작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어요!
나무와 모종을 어떻게 심어야 하는지,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잘 새겨 들었답니다^^
가장 먼저 할 것은 땅 고르기!
잡풀을 뽑아내고, 큰 돌을 치우고,
비가 와도 흙이 쓸리지 않게 수평에 맞춰 잘 다음었어요~
현관이 있는 앞쪽에서는
먼저 나무를 심을 간격을 잘 정하고,
자리잡을 수 있도록 깊~게 구덩이를 파냈습니다.
어서 나무가 다치지 않게 조심조심 이동!
익숙하지 않은 일이었지만,
무더운 햇볕 아래 땀 흘리며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죠? ㅎㅎ
다음으로는 구덩이 안에 나무를 바르게 세우고,
흙을 덮어 묻어두었어요~
나무 주위로 물을 흠뻑 줄 수 있도록 물길도 내 주고요 ^^
앞으로 잘 자리잡아서 쑥쑥 자라기를 기대해야겠죠?
집 뒷 편에서는 땅을 다 고른 뒤,
순식간에 마가렛화이트가 심어졌어요~
휑~했던 도담마을에 푸른 나무와 꽃을 심고 나니
웃음이 절로 나는 고등학교 동아리 친구들!
5월 연휴에도 놀러 가지 않고 해비타트에 봉사하러 온 친구들의 마음이
예쁜 웃음에도 묻어나는 것 같죠?
토요일에 집에 계셨던 도담마을 홈파트너 분들도
친구들에게 감사의 표현도 해 주시고,
나무들을 잘 가꿔야겠다며 이야기도 도란도란 나눠주셨답니다 ^^
춘천해비타트 도담마을에 나무을 선물해 준 후원자 님들과
해비타트 고등학교 동아리 친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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