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해비타트와 함께한 이들의 후기 인터뷰, 지금 만나보세요.네팔 지진피해 현황 - 8일째
- 작성일2015/05/04 16:06
- 조회 3,492
네팔 지진피해 현황 - 8일째
"7천 300여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돼
30만채 이상의 가옥이 파괴"
네팔엔지니어협회(NEA)가 최근 4일간 전문인력 1천여명을 투입,
카트만두내 건물 2천500 동을 진단한 결과,
조사 대상의 5분의 1은 더 이상 거주가 불가능,
4분의 3은 수리가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일간지가디언 3일(현지시간) 보도-
네팔 지진이 발생한 뒤,
피해상황이 조금씩 파악되고 도움의 손길이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해비타트는 지진 잔해를 제거하고 피난처 키트를 배부하며
네팔에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가족들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진도 7.8 지진이 네팔을 강타한 후 약 1주일이 지난 지금,
네팔의 많은 가족이 안전한 피난처를 찾기 위해 고생하고 있습니다.
해비타트는 집을 잃거나 피난처가 없는 가족들을 위해
안전하게 잔해를 제거하고, 피난처 키트를 배부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불안정한 건물 상황과 여진의 공포 때문에
야외에서 잠을 자고 있습니다.
네팔에는 곧 몬순(우기) 시즌이 시작되기 때문에 피난처는 더욱 시급합니다.
릭 해서웨이 국제 해비타트 아시아 태평양 부사장은
"많은 시골 지역은 아직도 전혀 지원을 받지 못했습니다.
필요 물량이 엄청납니다.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가 피난처인데,
주택 파괴 지역이 너무 광범위합니다.
여러분의 지원으로 해비타트가 주택과 피난처를 재건하고
앞으로 닥칠 비 속에서 네팔 주민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피난처 키트는 필요의 변화에 따라 구성되는 물품도 다양해집니다.
재해 직후에는 긴급 피난처를 위한 천막과 다른 재료들이 포함됩니다.
다음 단계에서는 키트에 나무와 지붕을 만들기 위한 재료,
집을 수리하기 위한 도구가 구성됩니다.
UN OCHA(유엔인도지원조정국)에 따르면,
지진으로 의해 약 2백8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30만 이상의 주택이 파괴되거나 손상되었습니다.
미국 구제개발처는 복구 노력의 초기 단계에서 해결해야 할 우선 순위로
주거와 안전한 물, 위생에 대한 접근을 주요 조치 목록에 올려 놓았습니다.
해비타트가 이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부자, 기업 파트너 및 기타 사회 단체 등 여러분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다른 국제 구호단체들과 함께 협력하여
고통에 빠진 네팔 이웃들에게 하루 빨리
안전한 집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50만명의 이재민들이
우기가 오기 전에 피난처를 마련하고,
본인들의 안락한 집으로 돌아가는 그날이 하루 빨리 다가오도록
해비타트와 함께 후원으로 네팔 주민들을 도와주세요.
사진제공 - 네팔 해비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