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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해비타트가 전하는 희망의 이야기

    인터뷰

    해비타트와 함께한 이들의 후기 인터뷰, 지금 만나보세요.
    아이싱 쿠키 만들기 2탄 - 파랑새 가족과 함께하다
    • 작성일2015/02/12 11:22
    • 조회 5,696

     

     

    쿠키를 통해 생각해보는 이야기

    파랑새 가족과 함께하는 아이싱쿠키클래스

     

     

     

     

     

    주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는 해비타트의 연례 행사, ‘HYB(Habitat Youth BUILD)’)가 달콤한 나눔을 실천하는 아이싱쿠키클래스로 그 막을 열었습니다! 알록달록 쿠키에 그림을 그려 넣으며, 해비타트를 알리는 아이싱쿠키클래스가 무엇이냐고요? 15세이상 30세미만의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주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는 HYB의 일환으로, 그동안 해비타트 스텝, 온라인 뚝딱서포터즈, 대학동아리 멤버들이 참가하며 달콤한 향기를 이어간 활동이랍니다!

     

     

     

    대학동아리 20명의 학생들이 만들어 파랑새 가족에게 전달되었던 쿠키들

     

     

    특별히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쿠키는 양평 다문화가족 모임인 파랑새 가족에게 전달되었는데요~ 파랑새 가족이 누구냐고요~?

    파랑새 가족경기도 양평군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의 모임으로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가족들로 이루어진 모임이랍니다^^! 평소엔 30가정이 함께 모임을 가지며 서로의 전통 악기를 연주하거나, 지역주민을 위한 난타공연을 하며 다양한 문화를 교류하고 있는데 특히 지201311, 필리핀 태풍 하이옌으로 고통 받는 필리핀 피해주민들을 위해 해비타트가 집을 짓는다는 소식을 듣고 후원금을 모아 따뜻한 성금을 기부하면서 해비타트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 후로도 매년 개최되는 행복나눔장터에서 다문화 음식을 판매하며 그 수익금을 해비타트에 기부해, 파트너십을 이어가면서, 해비타트또한 파랑새 가족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고자, HYB 아이싱쿠키 클래스를 통해 만들어진 쿠키를 선물로 증정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아이싱쿠키클래스의 지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고요?

    그렇다면 먼저 이 곳을 둘러보세요~!

    http://habitat.or.kr/new/promote/promote_6_view.asp?idx=260

     

     

     

     

     

     

    하지만 쿠키를 나눠주는 것만으로 그칠 순 없겠죠? 파랑새가족과의 좀 더 특별한 만남을 위해 파랑새 가족과 함께하는 아이싱 쿠키 클래스를 진행하기로 결정! 다소 쌀쌀함에 몸이 웅크러지던 24일 수요일, 경기도 양평군 소재 양동주민자치센터에서 기분좋은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파랑새가족 6가정, 15(아이들은 9, 어른은 6)다소 문화활동이 적은 지역이라 직접 찾아와 활동을 펼치겠다고 한 단체는 처음이라며 해비타트의 아이싱쿠키 클래스에 한 껏 부푼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해비타트도 이런 가족들의 기대에 힘입어~! 1) 해비타트가 어떤 단체인지 2)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3)어떤 활동을 하는지를 소개하는 것으로 해비타트를 더 깊이 이해시키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생각하는의 의미를 담아 열심히 쿠키에 그림을 그려갔습니다!

     

    간단한 해비타트 소개에 이어 본격적인 아이싱쿠키 클래스가 시작됐습니다!

    한 명당 손바닥 크기만한 집모양의 쿠키를 각 3개씩 나누어주며 그 안에 총 9가지 색상의 아이싱으로 1)해비타트에게 기대되는 것, 바라는 것, 해왔던 것 2)열악한 주거환경의 이웃에게 주고 싶은 집, 내가 살고 싶은 집 3)안락한 집으로 인해 변화된 삶과 가정을 그려 넣기로 했습니다.

     

     

     

     

     

     

    이거 뭐에요? 먹는 거에요?” 아이들이 쿠키를 꾸미기도 전에 형형색색의 아이싱을 신기한 듯 바라 보며 물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것보단 먹고 싶은 마음이 더 큰 것 같죠? 아이들의 손을 잡고 참여한 어머님들 또한 쿠키에 그림을 그리던 시간만큼은 그 옛날 어린 시절로 되돌아 간 듯 행복해 했습니다.

    앗 참고로, 아이싱은 식용색소와 달걀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인체에는 전~혀 해롭지 않다는 사실 참고해주세요^-^!

     

     

     

     

     

     

    1시간이 흐르자, 알록달록 각자의 개성을 담은 쿠키가 모두 완성됐습니다. 한 어머님은 안락한 집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행복을 각국의 언어로 표현했다면서 국적을 불문하고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해비타트의 집을 표현했다며 완성된 쿠키를 선보였습니다.

    또 다른 가정은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쿠키에 담아냈습니다. 집이라는 곳이 가족이 한 데 모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면서 꽃도 피우고 사랑도 키워가는 공간이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고 하네요^^!

     

     

     

     

    딸과 함께 아이싱쿠키 클래스에 참여했다는 서연영 어머님은 “시골 한적한 이곳에 해비타트가 직접 찾아와 주신 것도 감사한데,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만들어 주셔서 너무 기쁩니다.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하트 쿠키 앞에 모여 다같이 찰-!

    사실 아이들은 드디어 쿠키를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한껏 신이 나 있었다는 거~^^

     

     

    해비타트와 파랑새가족은 모든 활동을 끝마치며 파랑새 가족이 가장 좋아한다는 사랑을 표현하고자 쿠키를 한 데 모아 하트를 이루었습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 파랑새 가족과의 만남이 인연이 되어 달콤한 추억을 남긴 아이싱쿠키 클래스^^!

    이들 모두에게 해비타트와 함께한 추억이 남는 귀한 시간이 되었기를 소망합니다~!

     

     

     

    글 개인후원실 하현경

    사진 홍보실 남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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