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해비타트와 함께한 이들의 후기 인터뷰, 지금 만나보세요.아이싱 쿠키 만들기 1탄 - CCYP와 함께하다
- 작성일2015/02/10 11:23
- 조회 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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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싱쿠키 만들기 1탄
올해도 어김없이 시작되는 해비타트 유스빌드(Habitat YouthBUILD)!
먼저, 해비타트 유스빌드에 대해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HYB(Habitat YouthBUILD)는 청년들이 주역이 되어 주위에 주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뜻 깊은 후원과 봉사, 옹호 활동입니다^^
유스빌드에 참여하는 방법은 정말 다양한데요.
One Day HYB during GV, 아이싱쿠키만들기, 해피(Habitat People)파티, OO없이 살기 체험, 한국해비타트 후원회원 가입과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아이싱 쿠키 만들기는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 모양 과자를 만들며
집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참여형 베이킹 클래스입니다.
여러분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쿠키는 소외된 이웃분들에게 전달된다고 하는데요!
재미도 있고 나눔에 참여할 수도 있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입니다.
2015년 1월 27일 HYB첫 아이싱 쿠키 클래스는 해비타트 대학동아리 CCYP 친구들이 참여했습니다. 다들 처음 왔을 때는 서로 어색해하고 대화가 많이 없었지만 아이싱쿠키를 진행하다보니 얘기도 많이 하고 금방 친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날 진행은 아이싱쿠키를 기획하신 개인후원실 이은경 간사님이 맡아주셨는데요.
이은경 간사님의 노련한 진행과 중간 중간 특유의 웃음소리로
학생들도 지루해하지 않고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싱쿠키를 진행하던 중 유독 눈에 들어오는 두 분이 있었습니다.
너무 다정해 보여서 조심스레 물어보니 실제 커플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이렇게 커플들이 주말에 참여해서 데이트도 하고 쿠키도 만들고 좋은 일에 참여도 하고!
일석이조가 아닌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쿠키를 꾸미는 작업이어서 남자 분들은 흥미가 없으면 어쩌나 걱정을 했었는데,
오히려 더 재미있어하시고 열심히 참여해주시는 모습에 많은 보람을 느꼈습니다.
쿠키를 다 만들고 나서는 각자 꾸민 집 모양의 쿠키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동덕여대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있는 이승혜 양은 안락한 집을 얻게 됨으로써 변화된 삶과 가정의 화목한 모습을 그렸다고 합니다.
역시 미술을 전공하는 학생답게 그림으로 잘 표현해 주었죠~?
다음 발표는 경희대학교 해비타트 동아리 회장 최승연군이었는데요.
승연군은 자신만의 집이 생겨서 기분이 좋아 웃고 있는 표정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쿠키에 본인과 닮은 얼굴을 그려서 발표 동안에 많은 사람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답니다.
발표 후 완성된 쿠키를 모아서 찍은 사진입니다!
맛도 좋고 보기도 좋고 의미도 좋고!
너무나 다양한 표현과 생각지 못한 기발한 작품들이 많이 나와서
서로의 아이디어를 보며 즐길 수 있는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추운 겨울날 춥다고 집에만 있지 마시고
보람 있는 일에 동참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다음 아이싱쿠키 클래스에는 여러분도 참여할 수 있다는 사실!
3월 7일 토요일 2시에 진행되는 아이싱쿠키 클래스에 여러분도 함께해 주세요 ^^
신청하기 >> http://blog.naver.com/habitatkorea/220264779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