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해비타트와 함께한 이들의 후기 인터뷰, 지금 만나보세요.세계 인도주의의 날- 사진전에 초대합니다.
- 작성일2014/08/14 15:22
- 조회 10,253
세계 인도주의의 날- 사진전에 초대합니다.
‘세계 인도주의의 날’
8월 19일은 ‘세계 인도주의의 날(World Humanitarian Day)’ 입니다.
‘세계 인도주의의 날’이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자연재해나 전쟁, 분쟁 등의 현장에서 인도주의적 구호 활동에 종사하는 활동가들을 기리며, 모든 사람들에게 인도적 활동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날입니다.
세계 인도주의의 날은 2003년 8월 19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유엔본부를 겨냥한 차량 폭탄테러로 사망한 활동가들을 기리며 UN에서 제정한 날입니다. 폭탄 테러로 총 22명의 국제기구 및 비정부기구 근무자들이 사망했고 15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에도 여러 차례 인도주의 활동가들의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는 일들은 끝이 없었기에 유엔은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인도주의적 구호활동을 전 세계에 공식적으로 알려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2008년 처음 ‘세계인도주의의 날’을 제정하였습니다. 2009년 첫 기념식을 시작으로 매년 8월 19일,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의미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모든 인도주의 활동가를 기리고 있습니다.
해비타트와 인도적 활동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도 전 세계 80여개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 NGO로서 재난과 재해 등 열악한 환경에 처한 이들의 주거 문제를 개선하는 인도적 지원 활동에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극심한 재난, 재해가 발생했을 때에는 인도주의적 기본 틀 아래 형성된 국제재난구호 매뉴얼 ‘스피어 프로젝트’의 기준에 따라 [주거지 정착촌 및 비식량 물자]부문에 대한 재난대응프로그램을 병행합니다. 재난에 따른 주거 관련 피해 정도를 파악하여 텐트 등의 임시 주거지를 제공하거나 피해를 입은 집에 주거수리키트 혹은 청소도구키트를 제공해 현 상황을 극복하고 최대한 빨리 생활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나아가 주택 개•보수, 학교 재건 등을 통해 주민들이 재난 이전 상태의 삶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기반재난위험경감(CBDRM) 및 안정적이고 튼튼한 주택에 대한 교육 사업 등을 실시하여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데 그 최종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인도적 활동(Humanitarian Action)은 전쟁, 재난, 재해 발생 시 민간인들을 보호하고, 이재민들에게 식량, 식수, 위생, 주거, 보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들이 재난 이전의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말합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세계에는 눈물겹도록 힘들게 사는 사람도 많지만 이보다 더 눈물겹게 봉사하는 사람도 많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인도주의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모든 인간은 인간이라는 점에서 동등한 자격을 갖추고 있다는 생각에서 인류의 공존을 꾀하고 복지를 실현시키려는 박애적인 사상’ 인도주의 활동가들은 오늘도 인종, 국적, 종교를 초월해 사회적 약자, 곤궁자들을 돕기 위해 분쟁 지역으로 모험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어디에선가,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 재난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들을 조금이라도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세계 인도주의의 날을 맞아 단 하루라도 인도주의 활동가의 노고를 기리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014년 세계인도주의의 날을 맞이하여 한국해비타트는 다른 단체들과 함께 힘을 모아 인도주의 활동가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ㆍ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habitatkor
사진전으로의 초대
세계인도주의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온 오프라인 캠페인과 함께 사진전이 열릴 예정입니다. 8월 19일(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세상 속 고통을 지우고 희망을 심는 날’이라는 주제로 지구촌 곳곳에서 펼쳐지는 인도주의 활동가의 모습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한국해비타트에서 펼치고 있는 인도주의 활동은 어떤 것이 있는지, 또 다른 기관들은 어떤 활동을 펼치는지 궁금하다면 19일 화요일 세종대왕님 앞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