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해비타트와 함께한 이들의 후기 인터뷰, 지금 만나보세요.[해비타트 동아리] 해비타트 바자회로 희망의 집 지어요
- 작성일2014/05/29 13:43
- 조회 10,535
[동해광희고 한빛 해비타트]
해비타트 바자회로 희망의 집 지어요!
중학생, 고등학생이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은 재미 없는 것 뿐이다?
봉사활동은 시간때우기다?
이런 편견을 깨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바로 동해광희고 한빛 해비타트 동아리 친구들인데요!
직접 학생들의 목소리로 어떤 재미있는 봉사활동, 세상을 바꾸는 일에 재미를 더했는지 함께 만나보세요~
아아, 엄준하 리포터!
네! 동해광희고 한빛 해비타트 홍보부장 엄준하 입니다.
오늘은 저와 함께 2014년 5월 10일 열린 바자회 이모저모를 한번 만나보시죠!
이 날 동해광희고에서는 학생들이 조금씩 모은 물품들과 해비타트 국가본부의 지원물품,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2학년 동아리 임원들과 남학생들이 학부모님들과 먼저 와서 바자회 준비를 하였습니다.
사진에서는 김지원, 엄준하, 김규래 학생이 바자회 물품으로 나온 물건들을 진열하고 있습니다. 하나하나 가격표를 붙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홍보조에 속한 이경환, 나공훈, 심해섭, 김완영, 손수겸 학생들입니다.
홍보 피켓과 홍보 팜플렛을 나눠주면서 천곡동 곳곳에 해비타트가 어떤 좋은 활동을 하는지 알리고 다녔습니다!
천막 밑에서 물품을 팔고 있는 김주인, 김현지, 안다임, 김세아 학생입니다.
해비타트에서 지원해준 <나는 가수다> 앨범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리가 아플텐데도 밝게 웃으면서 여러 손님들을 맞이해주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이번 바자회를 위해 힘써주셨습니다.
네일아트를 무료로 해 주시기도 하고, 바자회 물품 진열에도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아직 서툰 저희한테 너무 큰 도움을 주셔서 이번 바자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솜사탕 기계를 가져와서 무료로 솜사탕을 만들어 나눠주었습니다. 김규래학생이 솜사탕을 만들었는데요!
어린 아이와 함께 온 부모님이나 시내를 돌아다니던 학생들이 솜사탕을 받기 위해서 긴 줄을 서 있는 모습입니다.
해비타트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께 해비타트를 더 빠르게 알릴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저희 한빛 해비타트는 조금씩 서로 힘을 모아서 모금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1학년과 2학년이 함께 하는 첫 활동으로서 선후배 사이에 허물이 조금 없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동해 광희고등학교 이외의 많은 분들께 해비타트가 어떤 활동으로 어떤 분들을 도와드리는지 조금이라도 널리 알릴 수 있었고,
건축봉사와 여러 좋은 곳에 쓰일 경제적 여건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아직 봉사가 재미 없다, 어렵다 하는 친구들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바자회를 통해 함께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봉사가 아주 거창하고 어려운 것으로 느껴질 때가 많은데, 바자회에 안 쓰는 물품을 내는 것으로도 큰 도움이 되고,
이런 좋은 활동에 쓰이는 모금활동으로 바자회가 열리는 날에 필요한 물건을 사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이상! 한빛 해비타트 엄준하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매년 한층 성장하는 동해광희고 해비타트 동아리 친구들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작년에는 붕어빵 기계를 통해 건축기금을 마련하고, 직접 봉사까지 참여했었는데요~
올해는 또 어떤 재미있는 봉사 및 모금활동으로 희망의 집을 지을지 기대가 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글/사진 : 동해광희고등학교 한빛 해비타트 엄준하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