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해비타트와 함께한 이들의 후기 인터뷰, 지금 만나보세요.세인트 폴 국제학교 친구들의 뜻깊은 방학 이야기
- 작성일2013/01/29 17:51
- 조회 17,050
세인트 폴 국제학교는 졸업 필수 요건으로 매 학기 3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해야 하는데 이번 기회에 해비타트
Global Village에 참여해 말레이시아 사바에서 홈파트너 아로엥 마자문 씨의 집을 위해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말레이시아 해비타트의 프로젝트인 이 프로그램은 한 달에 말레이시아 돈 600링깃 (한화약 20만원)에서 1,200링깃
(한화 약 40만원)을 벌고 있는 사람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희망의 집을 지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말레이시아 해비타트 코타키나발루지회의 대표인 털앙스 돌린팅씨는 "이 집 한채를 짓는 데 드는 비용은 15,250링깃
(한화 약 54만원)이에요. 이 비용은 온전히 건축자재에 사용되며 우리는 노동력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죠. 일은 반 년
동안 자유의사에 따라 실행되어집니다.” 라고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학생들이 이 곳에 함께 지은 집은 600평방피트(20평방피트 x 30평방피트)정도인 집은 두 개의 침실과 주방 하나,
화장실 하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해비타트의 건축팀장인 믹클리 마성길 씨의 감독 하에 한국에서 간 10대 청소년들은 4일동안 이 곳에서 건축 기술과
도구들의
통해 여기까지
아니라, 홈 파트너들이
해비타트의 정신도 알려주었죠.
김현재 학생은 “건축 봉사는 매우 힘들지만 즐겁고, 우리에게 어떻게 집을 짓는지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이번 봉사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해비타트 봉사활동을 한 뒤 두 번째 봉사활동인데요. 이전과는 매우 색다른 봉사활동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농촌, 시골지역에서 이 활동을 하는 것은 흔한 기회가 아니었거든요."라며 소감을 말했습니다.
단원 중 임재영 학생은 인도네시아의 날씨를 영하 6도인 한국과 비교해 푹푹 찌게 덥다며 적응하기 힘들어하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는 덕분에 땀을 흘리면서도 건축봉사에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같이 꿈을 나누며 방학 기간 동안 뜻 깊은
특별히 해외에서 진행한 해비타트 건축 봉사 활동을 통해
또 다른 밝은 미래를 다시 꿈꿀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희망을 줄 수 있는 후원 파트너가 되어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와 함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