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해비타트와 함께한 이들의 후기 인터뷰, 지금 만나보세요.네팔 에베레스트 빌드
- 작성일2010/10/20 11:00
- 조회 18,413
어느 날 암비카 마가의 남편이 아무 말도 없이 갑자기 떠나버렸을때 그녀의 미래는 영원히 바뀌었습니다.
그녀의 오른쪽 눈은 12년전 작은 사고로 다친 후 치료비 부족으로 방치하여 이미 실명되었습니다. 85세인 그녀의 어머니와 두 아들은 그녀에게 전적으로 경제적 의존을 하고 있습니다.
이지역의 대부분 사람들처럼 그녀는 집을 짓는 일을 하고 있으며 하루에 $2.7 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물론 그녀의 가족을 보살피기에는 너무도 부족한 돈입니다.
이 가족은 수년동안 비가 오거나 강한 바람이 불때면 더 이상 생활이 불가능한 곳, 방 한칸에서 모든 식구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해비타트가 짓고있는 새 집이 그녀와 그녀의 미래를 크게 바꿔줄것이라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네팔 홈파트너 사연 중 일부 발췌)
네팔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로 1인당 국민소득이 300$에 불과합니다.
대부분의 네팔인들은 농업에 의존해 작은 마을에 모여 살고 있지만, 집과 농지, 가축을 위협하는 잦은 홍수, 산사태, 지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가난과 일자리 부족으로 농촌 인구 10명 중 1명이 도시로 이주하고 있으며, 10여 년에 걸친 반군폭동 때문에 안전에 위협을 느낀 사람들 또한 도시로 몰리고 있습니다.
주택부족과 열악한 생활환경은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슬럼지역의 주택들은 일반적으로 플라스틱이나 종이로 마감한 벽과 짚을 얹은 지붕의 형태입니다. 물은 위생적이지 않으며, 소수의 집에만 화장실과 전기가 있는 열악한 환경은 늘 화재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매년 10,000여 가구가 화재로 인해 집을 잃고 있습니다. 현재 대략 43만여 가구가 최저 기준 이하의 열악한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네팔. 하지만 그 아래 제 몸 하나 지켜줄 지붕 없는 이들이 신음하고 있습니다.
해비타트 국제본부는 네팔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에베레스트 빌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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