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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해비타트가 전하는 희망의 이야기

    인터뷰

    해비타트와 함께한 이들의 후기 인터뷰, 지금 만나보세요.
    여성들의 집짓기 바자 현장
    • 작성일2010/06/29 16:48
    • 조회 16,366
     나의 소비가 다른 사람들의 희망으로 이어지는, 이른 바 ‘명분 있는 행복한 소비’를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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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2010 한국해비타트 여성들의 집짓기건축기금 마련’(한국해비타트 여성위원회 주관)을 위한 행사에서 기금모금 자선바자회가 <HARPERS BAZAAR> 주관으로 서울하얏트호텔(리젠시룸)에서 열렸다. 9회째를 맞이한 자선바자회는 올해엔 특히 ‘다문화가정을 위한 여성들의 집짓기 건축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최측은 구매력 있고, 자선기금을 내는 데 관심이 있는 후원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원두커피백, 도서, 바캉스 용품부터해서 명품 여성 화장품과 핸드백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상품으로 후원 고객들을 맞았다. 
     
    100628_fashion_20(instill) 이날 오후 4시~9시까지 진행된 이번 자선바자행사장에는 자신의 소비가 희망을 전할 수 있다는 행사 취지에 공감하는 많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이날 자선바자행사장을 찾은 차은정(28) 씨는 “호텔에서 쇼핑을 하는 이색 체험도 하고, 무엇보다 제가 산 구매액으로 안락한 집을 짓는 데 사용된다고 하니 괜히 기분이 뿌듯하고 좋다”고 전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행사 참여 의사를 밝혔다.

    홍숙희(36) 씨는 “여느 자선바자회와는 다르게 행사장에서 파는 제품의 질이 우수해 단순히 기금을 내는데 의의를 두고 왔던 마음과 달리 만족도도 크네요.”라고 전했다. 호평을 내린 후원고객들의 반응처럼 자선바자행사의 한 관계자는 “찾아주신 분들의 호응이 생각보다 높아 이번 행사는 성공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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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이날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것은 ‘경매 코너’였다. 16종의 명품 핸드백과 의류가 선보여 구매력 높은 여성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행사가 끝날 무렵, 16 품목 중 14개 품목이 경매로 팔려 후원금 마련에 큰 몫을 차지했다. 이와는 별도로 2010 남아공 월드컵의 열기를 이어 국가대표 축구선수 기성용의 사인 티셔츠도 경매 현장에 등장해 화제를 불렀다. 한국해비타트 건축기금 마련을 위해 영국 대사 부부의 기증으로 나온 이 티셔츠는 기성용 선수의 소속팀 셀틱 선수 전원의 사인과 함께 기성용 선수의 친필 사인도 그려져있다. 지난 18일부터 온라인상으로 경매가 진행 중인 기성용 선수의 사인 티셔츠는 50만원까지 입찰 가격이 제시된 상태이고, 30일에 경매가 최종 종료된다. 

    (해비타트 기자봉사단 손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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