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해비타트와 함께한 이들의 후기 인터뷰, 지금 만나보세요.한국해비타트 바다마라톤 참가
- 작성일2010/05/3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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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너른들판, 짠맛을 머금은 송글송글 맺힌 땀방울, 뜨거운 열기를 헤지며 마라토너들이 뛰고 있다. 바다마라톤 현장, 해비타트 배너를 달고 뛰는 이들은 해비타트 자원봉사자들이다. 망치와 톱을 내려두고, 오늘은 런닝화와 런닝복을 입었다. 얼굴은 붉게 달아오르고, 목이 타오지만, 해비타트를 알리기 위해 뛰는 이상 완주만은 포기할 수 없다.
한국해비타트 15주년을 맞이하여 제15회 바다의날 마라톤의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이 29일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마라톤 행사에 참여했다. 5km, 10km, half 까지 참여한 모두는 완주에 성공했다.
이들이 참여가 마라톤의 완주의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이른 아침 해비타트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짐을 나르고, 물품을 챙겨준다. 행사장에서 헬멧을 쓰고, ‘Help Build It!” 캠패인을 독려하며 행사장을 누빈다. 다른 참가자들과 음식과 웃음을 나누며, 모두가 어우러진 축제에서 행동하는 사랑을 배운다.
이 행사를 위해 빙그레에서는 시원한 음료를 던킨도넛츠에서 맛있는 도넛을 후원하여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하였다.
“이전에는 봉사활동이 무엇인가 어려움이 있는 이웃에게만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만 생각하였는데, 그러한 일 이외에도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것에 있어서 풍요로움을 주기 위한 일들 역시 봉사활동이다 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해비타트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이들의 밝고 적극적인 모습에 “Help Build It” 캠패인에 마음을 연다. 이날 75개 부스 200여명이 캠패인 사진으로 함께하고, 모금함을 요청했다.
이들은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너무나 감사하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과 모금활동 참여하여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 아주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하겠다는 뜻을 내비친다.
한국해비타트는 자원봉사자, 후원자, 홈파트너가 함께 참여하여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운동이다.
* 참여하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은 6/5부터 자원봉사 확인증을 홈페이지에서 직접 출력하실 수 있습니다.
* 행사 스케치, 마라톤 참가자 인터뷰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