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디서 밤 굽는 냄새 안 나요?

연말이 다가오면서 한국해비타트 직원들은 결과보고 준비에 한창인데요!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땀이 나는 더운 날에도,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는 날에도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뚝딱뚝딱 일 년 동안 열심히 집을 짓고 고쳤습니다🏡

주거취약이웃에게 안락하고 깨끗한 보금자리를 선물할 수 있는 건 모두 후원자님들 덕분인데요❤ 한 해 동안 한국해비타트와 함께해 주신 후원자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한 콘서트에 초대하였습니다. 11월 뉴스레터는 추운 일상에 따스함을 선사한 햇밤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 담당자가 소개하는 11월 주요 소식 ✨

✅ 🌰따끈따끈🌰 햇밤이 왔어요

✅ 사람을 연결하고 마을을 만드는 도시재생

✅ 희망마을이 가져온 더 나은 삶🌏

✅ 소방관은 화재에서 사람을 구하고,

한국해비타트는 화재 후 집을 구합니다

🌰따끈따끈🌰 햇밤이 왔어요

지난 18일, 한국해비타트의 밤(햇밤)이 열렸는데요~ 따듯한 마음으로 정기후원 중인 후원자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이 담긴 특별한 축사를 전해주신 윤형주 이사장님, 감동적인 나눔 이야기를 전한 신소율 홍보대사님,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재즈와 메들리로 햇밤을 채워준 윤현상 밴드의 연주까지! 풍성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함께해 주실 거죠?

사람을 연결하고 마을을 만드는 도시재생

좁고 험한 가파른 골목길.. 마을 내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이 무려 79.2%에 이르고 25%가 폐가 · 공가인 창원시 신월지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관학이 뭉쳤습니다🤝

대학생들이 머리를 맞대어 마을 문제를 발견하고 주민들의 니즈를 반영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직접 실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폐가를 철거한 자리에 쉼터를 만들고 로고와 캐릭터를 만들어 마을브랜딩을 진행했습니다~

"책으로만 배웠던 도시재생을 직접 경험해보면서'도시재생이 주민들의 삶에 가까이하는 일이구나!'라고 깨달았어요"

동네를 깨끗이 해줘서 고맙습니다

희망마을이 가져온 더 나은 삶🌏

2020년부터 지난 3년간 해외 주거취약 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마을사업을 시작했는데요~ 🇻🇳베트남, 🇮🇳인도, 🇰🇪케냐에서 138세대 주거환경개선, 34개소 공공시설개선, 1,794명의 지역주민에게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습니다.

7명의 아이를 돌보는 여성 가장, 케냐의 Margaret 님의 집은 흙먼지로 바닥이 뒤덮였고 화장실이 없어 그동안 노상 배변을 하며 지냈는데요. 식수는 2km 떨어진 우물에서 길어와 사용해야만 했습니다. 희망마을사업 덕분에 이제는 식수를 저장할 수 있는 물탱크, 샤워실을 갖춘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희망마을이 가져온 더 나은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