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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새 겨울 지나 봄, 기다렸지 all this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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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은 유독 날씨가 심술을 부리는 것 같아요. 꼭 우화에 나오는 ‘해님과 바람’처럼요. 따스한 햇살로 두꺼운 코트를 벗기던 날도, 세찬 바람으로 롱패딩을 다시 꺼내게 하는 날도 있었죠. 마치 ‘날씨가 나를 두고 내기를 하는 건가?’ 싶을 정도로요.
며칠 전 산책길에 길가에 핀 개나리꽃을 보았어요. 이제 막 꽃송이가 나오는 걸 보고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드디어 봄이 왔구나 느낄 수 있었죠. 전국 곳곳에는 오랜만에 벚꽃축제가 열린다는 소식도 들리는데요. 마스크를 벗고 인증샷도 찍으며 더욱 봄을 만끽할 것 같습니다. 벚꽃이 만발한 풍경을 상상하니 몸도 마음도 두둥실 떠오르는 것 같아요.
해비타트 학생동아리 CCYP도 상상에 상상을 더하며 즐거운 경험을 했다고 하는데요. 3월 뉴스레터는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빈집을 동아리방으로 멋지게 꾸민 CCYP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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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가 소개하는 3월 주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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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빈집을 개선해 만든 ‘공유 동방’
2️⃣ 2023 글로벌빌리지 리턴즈
3️⃣ 목조건축학교에서는 무엇을 배우나요?
4️⃣ 한국해비타트에 대해 속 시원히 알려드립니다! (캠페인/사업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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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을 개선해 만든 ‘공유 동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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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YP는 고등학교 및 대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하여 운영하는
해비타트 학생동아리로,
건축 봉사, 모금,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양대 CCYP는 학교 근처 방치된 빈집을 개선해 동아리방으로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공유 동방’을 만들었는데요.
처음엔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핸드폰 불빛에 의지해 페인트칠했다고 해요.
거의 완성이 되어갈 즈음 전기 점검을 하고 스위치를 켠 순간
불을 처음 발견한 인류처럼 환호했다고! 💡
공간 디자인부터 인테리어에 필요한 가구 발주까지 학생들이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한 공간이 어떻게 변신했을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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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글로벌빌리지 리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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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재개한 해외건축봉사 GV(Global Village)의 시작을
코리안리재보험 신입사원들과 함께했습니다!
무려 14시간의 비행을 거쳐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지역에 도착했는데요.
마을에 기계가 없어 시멘트에 모래와 자갈, 물을 섞어 콘크리트를 직접 만들고,
철근 와이어를 일일이 손으로 묶는 등 수작업이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건축에 우리가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어요.
막상 참여하고 나니 지역 주민들과 함께 좋은 일에 동참했다는 사실에 기쁘고
이번 기회를 통해 동기들과 더욱 돈독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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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건축학교에서는 무엇을 배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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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목조건축학교!
입학하면 어떤 과정으로 배우는지 궁금하시죠?
5주간에 걸쳐 목조건축의 이론부터 실습까지 전문 강사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대방출합니다~
수료 이후에는 목조주택을 지을 수 있는 빌더(Builder)로 활동하거나
한국해비타트 건축 봉사 현장에서 자원봉사자 리더로도 참여 가능한데요.
목조건축에 관심 있는 분, 자가 건축을 하고 싶은 분은
한국해비타트 목조건축학교에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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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시원히 알려드립니다! (캠페인/사업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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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답변드린 ‘후원‘에 이어 오늘은 한국해비타트에서 진행하는
캠페인과 사업에 대한 답변을 가지고 왔습니다~
폭풍처럼 남겨준 질문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한국해비타트에 진심인 후원자님과 구독자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대상자와 사업 지역은 어떤 기준으로 정해지는지,
대상자에게 다시 도움이 필요해지면 어떻게 하는지 등
한 번쯤 궁금해하셨을 만한 질문을 쏙쏙 뽑아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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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뉴스레터에서는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기부마라톤 3.1런,
화재 피해 가정의 주거개선 소식에 가장 많은 공감을 보내주셨어요.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의식주 중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주어 좋았다는 의견이 있었는데요.
이번 달 뉴스레터는 어떠셨는지 소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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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워요 🙁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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