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가을향기가 나는 요즘입니다🍂
날씨가 선선해져 제법 가을향기가 나는 요즘입니다🍂
유난히 푹푹 찌던 무더위 속에서도 추수를 위한 걸음을 멈추지 않고 묵묵히 나아가 마침내 가을을 맞이한 구독자분들께 환영의 인사를 건넵니다🤗
여러분은 ‘가을’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나요?
독서의 계절, 단풍의 계절 등 여러 가지가 떠오르지만, 다가오는 연말을 생각하면 한 해의 노력과 성실에 대한 결실을 맺는 '수확의 계절'이라는 말이 먼저 생각나는데요. 후원자님이 보내주신 사랑으로 한국해비타트는 어떤 열매를 거두고 있는지 이번 뉴스레터에서 함께 알아볼까요? Let's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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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자가 소개하는 9월의 주요 소식 ✨
✅ 한국해비타트의 30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 네팔 이재민에게 따뜻한 온기 전달❤️
✅ 어서 와, 김천은 처음이지?🤗
✅ 불타버린 주방, 계속 사랑을 요리할 수 있도록🤲
✅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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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비타트의 30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창립 30주년을 맞아 조나단 렉포드 국제해비타트 총재가 한국해비타트에 축하 메시지를 전해왔습니다😊
"한국해비타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준
모든 후원자, 후원기업,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한국해비타트가
앞으로도 더욱 의미 있는 순간들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 조나단 렉포드
렉포드 총재는 2005년 국제해비타트 총재로 취임한 후 전 세계 곳곳에서 착한 사마리아인처럼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돌보는 선한 영향력을 설파해 왔는데요. 특별히 이번 축하 메시지를 통해서는 후원자,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이 되는 집을 지어 주고자 하는 선한 열망을 함께 품어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40주년, 100주년을 넘어 여러분과 해비타트가 함께 만들어갈 밝은 변화를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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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상을 살아갈 희망이 생겼어요"🍀
지난해 11월, 네팔 자자르콧을 덮친 규모 6.5의 강진으로 154명이 사망하고 25만 명의 이재민들이 길거리에 내몰렸던 아픔, 기억하시나요?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에게 해비타트가 전한 희망 이야기, 지금 소개합니다~!
해비타트가 나섰습니다🚑
지진 피해 이후 곧바로 다가올 추운 겨울을 대비하는 게 가장 시급했어요. 한국해비타트는 많은 분들의 후원을 모아 긴급 겨울나기 키트 800개와 재건에 필요한 공구 키트 450개를 네팔 현지에 빠르게 전달했는데요. 특별히 아동과 여성,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는 직접 임시거주지로 방문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습니다.
"해비타트가 우리 가족에게 미래를 선물해 줬어요"🏠
현재는 차가운 바람을 피할 수 있는 임시거주지 130개와 화장실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요. 자체 재건이 어려운 노인, 아동,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10개 가정에게는 임시거주지와 화장실을 직접 지어주기도 했답니다!
후원자님의 도움으로 네팔 이재민들이 다시 삶을 이어가고 아이들은 희망을 꿈꿀 수 있게 되었어요.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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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김천은 처음이지?🤗
푹푹 찌는 더위를 뚫고 삼성물산 임직원들이 김천으로 3일간의 봉사활동을 다녀왔어요. 바로 삼성빌리지 '희망의 집 고치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인데요! 무려 9년째 해비타트와 함께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삼성물산이 올 해는 김천 마을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봉사자들은 김천 주민들이 쉴 수 있는 평상과 벤치 등 가구를 직접 만들고, 새로 쌓은 담장을 화사하게 칠해 밝고 안락한 마을 분위기를 만들었어요. 그 밖에도 노후되어 수리할 곳이 많았던 한 주택은 단열 작업, 화장실 공사, 외벽 도색 등 3일 동안의 봉사활동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답니다! 무더위에 지칠 만도 하지만 봉사자들은 오히려 한 구역씩 변화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삼성물산은 올 연말까지 김천 15세대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및 주거관리교육, 소방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해요. 지역사회를 돌보는 데 앞장서는 삼성물산과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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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버린 주방이 다시 사랑을 요리할 수 있도록🤲
"반찬을 기다리고 있을 독거 어르신들이 걱정돼요"😢
지난 7월, 경기 북부 지역에 낙뢰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고양에 사는 이규형(가명), 한정은(가명) 부부의 옥상 주방에 화재가 일어났고 가구와 기구들이 모두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부부는 이곳에서 반찬을 만들어 주변 이웃에 전달해오고 있었는데요. 홀로 음식을 기다리고 계실 어르신들 생각에 부부의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두 분은 평소에도 이웃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주 선행을 실천해 왔다고 해요. 이제는 재만 남은 주방을 돌볼 여력도 없이 부부는 매연과 유독 가스로 이명과 눈 통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한국해비타트는 여러분의 귀중한 후원금으로 화재가 난 주방을 철거하고 전반적인 조리환경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부부의 옥상 주방에서 이웃을 위해 짓는 밥냄새가 다시 피어날 수 있도록 기부에 동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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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짓는 청년마을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캠페인 시즌2》
"이제 고3이 곧 끝나가는데.. 내가 지낼 수 있는 곳이 있을까..?"
매년 2,500여 명의 아이들이 시설과 위탁가정을 떠나야 하는데, 자립을 앞둔 아이들은 당장 어디로 가야 하나 막막하기만 합니다. 미래를 꿈꿔야 할 20대의 삶이 아이들에게는 외롭고 벅찬 현실입니다.
"아무 데도 기댈 곳이 없다는 게 가장 힘들어요"
자립준비청년 3명 중 1명은 일상생활에서 겪는 모든 어려움을 혼자 해결하고 있습니다. 터널 공사, 일용직 등 홀로 서기 위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 고등학생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해왔지만 비싼 보증금과 월세를 홀로 감당하기엔 턱 없이 부족합니다.
"그룹홈에서 나와도 함께 지낼 수 있는 집이 생긴다면"
자립준비청년들이 직접 지역 내 폐교를 수리하여 청년마을을 만들고 있습니다. 자립준비청년이면 누구든 와서 함께 어우러져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공동체를 만드는 게 이들의 꿈입니다.
한국해비타트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건축을 교육하고 이들과 함께 집을 짓습니다.
19살.. 아직 어린아이들이 세상을 향해 용기 있는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집 짓기에 동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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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짧고 굵게 전하는 한국해비타트 이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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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뉴스레터에는 '16,300명이 함께한 815런 & 16호집 헌정식' 소식이 좋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는데요! 구독자분들이 다양한 피드백을 남겨주셨습니다😊
- 모두가 함께 이룬 일이라 매우 뜻 깊다고 생각해요.
- 다음엔 저도 꼭! 동참하고 싶어요. 응원합니다~~
- 저의 후원금이 좋은 일에 쓰이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해요. 저에게 작은 행복이 되었어요.
- 서로 돕고 사는 모습들이 참 예쁘네요 ^^
- 815런, 몸소 뛰면서 광복의 의미를 함께 되새길 수 있어서 더욱 감동이었습니다.
- 벼랑 끝에 있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있다는 생각에 후원을 멈출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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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뉴스레터는 어땠는지 소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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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비타트 Habitat for Humanity Korea
195-7,Dongho-ro, jung-gu, Seoul 04598, Korea T +1544-3396 F +82-2-2237-57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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