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명의 참가자분들이 6.6km를 걷기위해 함께해주셨어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해비타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6.6 걷기대회를 진행했어요. 무더운 날씨에도 1500명의 참가자분들이 남산공원에서 6.6km를 걷기위해 함께해주셨는데요. 특별히 올해는 6.25 참전용사분들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어요. 17살의 어린 나이에 학도병으로 참전하신 분부터 해병대 병1기로 인천상륙작전을 직접 경험하신 분까지. 참가자들을 바라보며 고마움을 전하셨는데요.
"1129일 동안 산과 들, 개천과 바위틈을 누비며 온 힘을 다 했고 너무 고생스러웠지만, 여러분을 보니 그때의 고생이 모두 잊힙니다. 항상 행복하고 영광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현충일이라는 뜻깊은 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 숨진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며 참전용사분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하루였습니다. 주거취약 국가유공자들이 안락한 보금자리에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열정과 마음을 더해준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곧 다가오는 815런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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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자가 소개하는 주요 소식 ✨
✅ 가슴은 뜨겁게, 감동은 더 크게! 2024 815런 모집 시작!
✅ 6.25 참전용사, 이제 우리가 기억하고 보답합니다🇰🇷
✅ 돌아온 100년 나그네, 고려인 청소년에게 배울 기회를
✅ 대나무로 튼튼한 집을 지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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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은 뜨겁게, 감동은 더 크게! 2024 815런 모집 시작!
독립유공자 후손의 안락한 보금자리를 위한 815런, 그 다섯 번째 달리기를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1만 7천여 명의 러너 분들이 한 마음으로 달려주신 덕분에 벌써 독립유공자 후손분들께 전할 17호 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 올해는 더 많은 분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8,150명의 오프라인 러너와 8,150명의 버추얼 러너, 총 16,300명의 러너가 함께 달립니다! 더욱 커진 스케일과 감동을 기대해 주세요🎁 의미 있는 달리기를 해보고 싶은 러너, 특별한 기부에 동참하고 싶은 러너라면 지금 바로 감동적인 도전에 참여하세요💙
🚩신청기간 : 2024. 6. 24(월)~선착순 마감
🚩오프라인 런 일시 및 장소 : 2024. 8. 15(목) 광복절 18시, 월드컵공원(예정) 🚩참가비 : 오프라인 런 81,500원, 버추얼 런 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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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용사, 이제 우리가 기억하고 보답합니다🇰🇷
우리가 마음껏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참전용사. 그러나 평균연령 80세가 훌쩍 넘은 고령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워 생활고를 겪는 가정이 있습니다. 집을 수리할 비용이 부족해 비가 오면 지붕에서 물이 새 곰팡이가 피고, 낡은 문틀과 벽에서 찬바람이 스며들기도 합니다.
한국해비타트는 국가유공자를 위해 6.6 걷기 대회를 개최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합니다. 지난해에는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후원금을 더해 총 11세대의 6.25 참전용사 가정이 아늑하고 편안한 보금자리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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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100년 나그네, 고려인 청소년에게 배울 기회를
일제강점기에 연해주를 중심으로 독립운동의 선봉에 섰으나,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할 수밖에 없었던 한민족, 고려인. 이주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생명을 잃고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100년이 넘는 시간이 지나 고려인 청소년들은 한국인의 정체성을 가지고 할머니, 할아버지의 땅에 돌아왔지만, 사람들의 시선은 기대와 달랐습니다. 고려인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편견이나 차별에 부딪히기도 하고, 서툰 한국어 때문에 학업에 적응하기 어려웠죠.
‘로뎀나무 국제대안학교’는 한국에 정착한 고려인 청소년의 생활과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50명의 고려인 청소년은 생계를 위하여 아르바이트하러 다니면서도 출석률이 99%에 달할 정도로 배움에 대한 열망이 가득하지만, 학교 상황은 열악합니다. 남녀 1칸씩 밖에 없는 화장실 때문에 학생들은 수업 도중 자리를 비우기도 하고, 열악한 시설로 학교 인가를 받지 못하다 보니 아이들의 학력도 인정되지 않습니다. 일반 학교에 가고 싶어도 언어 수준이 달라 입학 허가가 쉽지 않습니다. 한국해비타트는 고려인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지내며 꿈을 펼칠 기숙형 정규학교를 건축하고자 합니다. 현재 50명의 학생 정원을 150명으로 늘리고 배움의 기회와 안전한 거처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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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떠라이 평원은 연간 20~45도 이상의 더운 지역인데요. 이곳의 주민들은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지푸라기나 처리되지 않은 대나무로 안전하지 않은 집을 짓고 있었습니다. 대나무집은 미흡한 기술로 지어 우기에 무너지기 일쑤였고, 대나무에서 생기는 병충해를 올바르지 않게 처리해 안전을 위협받고 있었어요.
해비타트는 안전하게 처리된 대나무로 집을 지어 열전도율을 낮추고 통기성을 높여 냉방효과가 있도록 집을 지었습니다! 저소득층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저렴하지만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였고, 시멘트로만 집을 짓는 것보다 30~4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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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짧고 굵게 전하는 한국해비타트 이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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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 해비타트의 목표를 잘 보여주는 문구라고 생각해요. 집은 많은 기회를 시작할 발판이 되니까요!
- 사업결과를 통해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해 준 것을 보니 후원금이 정말 필요한 곳에 쓰이고 있다는 안도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후원자빌드에 참여한 활동 모습을 보고 언젠간 나도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겠다라는 소망을 품었어요~
- 전세사기는 진짜 없어져야 할 범죄라고 생각합니다.. 강서구와 함께 전세사기 주택 수리를 지원한다는 소식을 보니, 아픔을 수리 지원으로 달래주는 거 같아 마음이 울컥하네요.
- YP로 일하는 인턴분의 활력이 느껴지는 인터뷰가 좋았습니다. 씬 비하인드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비춰지는 모습도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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