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은 한국해비타트 창립 29주년이었어요.
🌅오늘 당신에게 좋은 일이 있을 겁니다
작년에 방영했던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 나온 문구예요. 주인공 미정은 매일 지하철 창문 너머로 이 글을 보며 출근하는데요. 정말 곧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문장입니다. 올해가 며칠 남지 않은 오늘, 구독자님들도 좋은 기분으로 2023년을 마무리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해요. 다가오는 새해에도 당신에게 좋은 일이 있을 겁니다🌞 

지난 12월 17일은 한국해비타트 창립 29주년이었어요. 1994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독립유공자 후손, 6.25 참전용사, 재난 피해 가정, 주거 취약 아동 가정, 장애인 가정 등 국내외 2만 6천여 세대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전하며 희망의 망치질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내년에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생각만으로도 벌써 두근두근!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을 향해 힘차게 달려 나갈 한국해비타트와 내년에도 함께해요💕
✨ 담당자가 소개하는 12월 주요 소식 ✨


✅ 🏃815런 10,11,12호 집 헌정식

✅ 인천 남촌마을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을 선물했어요!

✅ 장애인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in 베트남 꽝남성🇻🇳

✅ 2023년 기부금영수증 발급 안내

🏃815런 10,11,12호 집 헌정식 

기부마라톤 ‘815런’으로 모은 기금으로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보금자리 헌정식을 가졌습니다. 경북 영천 10호 집 단열이 되지 않는 오래된 주택에 거주하던 손진구 애국지사의 후손가정에, 경북 예천 11호 집은 작년 태풍으로 사랑방 절반이 무너져버린 노후화된 주택에서 거주하던 김진구 애국지사의 후손가정에 헌정되었습니다.    

충남 예산 12호 집은 무려 100년 이상 된 낡은 집에서 거주했던 장문환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에 선사하였는데요. 후손 가정은 “겨울만 되면 추위로 힘들었는데 이제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되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우리를 위해 달려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 나라를 위해 평생 헌신하신 할아버지처럼 여생을 베풀며 살겠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천 남촌마을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을 선물했어요!

도시혁신스쿨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대학생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인데요. 인천 남촌마을 어린이들을 위해 대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하였습니다. 

봄/가을에 열어둘 수 있는 문, 편안한 자세로 누워 책을 읽을 수 있는 해먹 등 실사용자인 어린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모듈러 건축으로 제작한 어린이도서관! 꿈과 상상력을 키워줄 600여 권의 책으로 가득 차있는데요📚️ 어린이들이 지속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주민분들이 앞으로도 관리를 해주신다고 해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함께한 장애인 주거권 옹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베트남 중부지역 내 장애 인구 비율이 높은 꽝남성 띠엔프억현에서 6개월간 다양한 활동을 펼쳤는데요. 

지적장애를 가진 아들 2명과 거동이 불편한 노모 가정에 앞마당 경사로를 수리하고 안전바를 설치하는 등 장애가정 30세대에 주거환경을 개선하였습니다. 또한 가내 사업을 운영하는 장애가정 5세대에는 주거환경개선과 함께 컨설턴트를 통한 창업을 지원하였는데요. 쌀국수를 팔며 생계를 유지하던 가정에는 아궁이 교체 및 가판대 설치를 통해 장사에 용이하도록 지원했습니다. 
2023년 기부금영수증 발급 안내 

올해도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희망의 보금자리를 세워준 후원자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나눔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연말정산을 위한 기부금영수증 발급을 안내해 드립니다. 후원자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주세요!(개인정보 변경기간 : 2023년 12월 31일까지)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짧고 굵게 전하는 한국해비타트 이슈📋
11월 뉴스레터에는 평소보다 더 많은 공감을 보내주셨는데요🤩 특히 생명을 구한 흔적의 재탄생 캠페인과 후원자 감사콘서트 '햇밤' 소식이 좋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습니다!  

  • 적은 금액을 후원하고 있는데 이렇게 큰일을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후원금이 올바른 곳에 쓰였다는 뿌듯함! 팍팍한 세상에 마음 한편이 따뜻해지는 소식
  • 몰랐던 좋은 이야기들이 많아서 매우 만족합니다!
  • 화장실 없는 집,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는 아동 가정 등 바로 내 근처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사건에 대한 대응이 마음에 와 닿았어요.
  • 여러 관점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주셔서 제 관심사였던 독립유공자 주거지 개선 외 다른 분야도 관심 갖게 되었습니다.

독립유공자 후손가정을 위해 후원하시는 분들은 11월 뉴스레터에 해당 소식이 없어서 아쉽다는 의견도 전해주셨는데요😥 12월호에는 특별히 첫 번째로 소개해 드렸어요! 다양한 콘텐츠를 담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햇밤은 '문자수신을 허용한 모든 정기후원자'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는데요. 지방에 거주하여 참석하지 못한 후원자분들을 위해 생생한 현장이 담긴 영상을 전해드립니다! 

이번 달 뉴스레터는 어땠는지 소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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