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캠페인 도둑맞은 삶 '우리의 삶을 다시 찾아주세요'

실제 피해 청년들의 주거지에서 촬영 되었습니다.

첫 취업부터 정직하게 모아 온 제 전재산을 빼앗겼어요

인천 계양구   /   허민우 피해자

첫 취업부터 정직하게 모아 온 제 전재산을 빼앗겼어요

경북 경산시   /   석진미 피해자

부동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저조차도 전세사기를 피할 수 없었어요

서울 송파구   /   이철빈 피해자

[전국서 모인 피해자들 "전세사기는 사회적 참사이자 학살"] -전세사기 피해자의 약 73%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어린 청년들입니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전국 단위 단체를 출범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는 18일 인천시 미추홀구 경인국철 주안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대책위는 "전세사기 피해는 개별 노력으론 해결할 수 없는 사회적 참사이자 학살"이라며 "조직적으로 부풀린 시세도, 임대인의 수십억원대 체납 사실도 미리 알 수 없는 허술한 제도가 이 같은 결과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제4, 제5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대책위는 이날 전세사기 문제 해결을 위한 피해 전수 조사와 지원 체계 개선, 피해 주택 경매 일시 중지 등 대책을 요구했다. 안상미 대책위 위원장은 "가해자의 은닉 재산을 조사하고 철저히 수사해 엄벌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출범식 이후에는 최근 이른바 '건축왕' 일당의 조직적인 전세사기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숨진 20∼30대 청년 3명에 대한 합동 추모식이 열렸다. 피해자들은 일정 금액의 최우선 변제금도 보장받지 못할 처지에 놓이거나, 수도 요금을 제때 납입하지 못하는 등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추모제에 참석한 대책위 관계자와 시민 등 200여명은 촛불을 들고 안타깝게 세상을 등진 이들의 넋을 위로했다. 대책위 측은 유족 측의 신상 비공개 요청에 따라 사진이 없는 고인들의 영정을 놓고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출범식 이후에는 최근 이른바 '건축왕' 일당의 조직적인 전세사기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숨진 20∼30대 청년 3명에 대한 합동 추모식이 열렸다. 피해자들은 일정 금액의 최우선 변제금도 보장받지 못할 처지에 놓이거나, 수도 요금을 제때 납입하지 못하는 등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추모제에 참석한 대책위 관계자와 시민 등 200여명은 촛불을 들고 안타깝게 세상을 등진 이들의 넋을 위로했다. 대책위 측은 유족 측의 신상 비공개 요청에 따라 사진이 없는 고인들의 영정을 놓고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 연합뉴스 2023-04-18
[전세사기 극단 선택은 '사회적 타살'…] -우리는 지금 전세사기 피해자 1.7만명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이 전세사기 문제 해결을 위해 피해자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들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잇단 사망을 “사회적 타살”로 규정했다. 종교, 노동, 주거, 복지 등 65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전세사기ㆍ깡통전세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대책위원회’는 18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지난달 28일과 이달 14, 17일 인천 미추홀구에서 세상을 떠난 피해자들을 추모하며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세입자들의 잇따른 죽음은 스스로의 선택이 아닌, 벼랑 끝으로 등을 떠민 사회적 구조에 기인한 사회적 타살”이라고 비판했다. 안상미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제도가 바뀌지 않는 한 모두가 잠재적 피해자”라고 꼬집었다. 대책위는 앞으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1인 시위 및 특별법 제정 촉구 서명운동 등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한국일보 2023.04.18
[전세사기 반지하에 묶인 청년 ‘불면의 장마철’] -전세사기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재난입니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임대인이 잠적한 뒤 방치된 건물에 살면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피해자 10명 중 7명이 20, 30대 청년층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허 씨는 “장마철을 앞두고 있어 침수 시 자다가 죽을 수 있겠다는 생각마저 든다”고 했다. 20일 동아일보가 광역지자체 17곳에 정보공개청구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지난달 기준 전세사기 피해자는 1만6606명으로 집계됐다. 이철빈 전세사기·깡통전세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피해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열악한 주거 상황에 처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대부분의 지자체에선 현장 실태조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동아일보 2024-06-21

도둑맞은 청년들의 삶을 다시 되찾기 위해 당신의 관심과 공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1111원의 일시후원 으로 청년들을 지키는 울타리가 되어주세요.

피해자들의 빼앗긴 삶을 되돌리는 일, 한국해비타트니까 할 수 있습니다.

  • 한국해비타트 개인후원팀
    채성현 매니저

    한국해비타트 개인후원팀
    채성현 매니저

    전국의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만나면서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고, 내 친척, 친구의 이야기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이번 캠페인을 시작하게 된 이유였습니다. 우리 사회가 함께 한다면 피해자들이 캠페인을 통해 도둑맞은 삶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한국해비타트 사업관리1팀
    홍도식 팀장

    한국해비타트 사업관리1팀
    홍도식 팀장

    전세사기라는 일생일대 큰 비극을 당한 피해자들이 집주인의 관리소홀로 인해 현재의 삶조차도 위협받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웠습니다. 한국해비타트에서 오랜 건축경험을 토대로 피해자들의 빠른 하자보수와 주거 안정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 한국해비타트 사업지원팀
    김호균 팀장

    한국해비타트 사업지원팀
    김호균 팀장

    보증금 전부를 잃고 언제든지 강제퇴거 될 수 있는 ‘후순위 임차인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마음에 안타까움이 매우 컸고, 우리 아이들도 피해를 입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다양한 임시 주거지원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많은 비용과 지속적인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STEP 1

피해자들의 주택을 수리합니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주거지 관리책임자의 부재로 인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한국해비타트의 집고치기 사업으로 청년들의 주거권을 개선합니다.

비오고 눈이 오는 날은 침수가 될 정도로
물이 차고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핍니다.
겨울에는 단열도 제대로 되지 않지만,
주택 관리책임자가 없어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가 없어요.

전세사기 피해자 허민우

STEP 2

후순위임차인 피해자들을 위해 임시주거지원 사업을 진행합니다.

강제퇴거의 위험을 가진 후순위 임차인 피해자들을 위해
한국해비타트는 임시주거지원 사업을 통해 주거안정성을 도모합니다.

임시주거지원 사업은 사회적재난으로
주거위기의 있는 피해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마련을 돕는 확실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므로
많은 분들의 도움과 참여가 절실한 사업입니다.

한국해비타트 채성현 매니저

당신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해준다면, 빼앗긴 청년들의 삶은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선언카드를 다운받아, SNS에 공유해보세요.
당신의 공감은 우리에게 큰 힘이 됩니다.

  • #한국해비타트
  • #전세사기피해자돕기
  • #StolenLife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빼앗긴 청년들의 삶을 되찾아주세요.

자립과 성장의 터전인 한국해비타트의 주거 지원 신청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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