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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일보] 베트남 저소득층에 '내 집 마련' 기쁨
    • 작성일2016/02/02 16:35
    • 조회 5,390

    2016. 1. 28.

    베트남 저소득층에 '내 집 마련' 기쁨

    포스코 임직원·비욘드 봉사단 떤딴현 지역에 85채 집 건립

     

      

    포스코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이 집짓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글로벌봉사단과 '비욘드' 봉사단이 베트남 바리아붕따우성 떤호아 지역 떤딴현에서 '베트남 포스코빌리지(POSCO Village)'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베트남 포스코빌리지는 포스코베트남 인근에 위치한 바리아붕따우성 저소득 가구를 위해 포스코그룹, 포스코1%나눔재단, 현지 지방정부, 해비타트가 힘을 모아 총 85채의 집을 건립하고 상하수도 시설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봉사자들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아가는 이곳 이웃이 살 집을 지어주고 주택시공 및 관리 기술을 전수하며, 위생 청결교육을 실시하는 등 생활여건 전반에 대한 개선작업을 펼쳤다. 비욘드와 임직원 글로벌봉사단은 활동 기간은 서로 달랐지만, 마을 16가구에 보금자리를 선물하고자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비욘드 9100명과 베트남비욘드 320명은 13일부터 15일간 건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 5월 전국 각지 대학생으로 결성된 비욘드 9기는 포항·광양·서울 지역에서 건축 및 집수리, 벽화 그리기, 영어 멘토링, 어르신 대상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테마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이번에 드디어 꿈에 그리던 해외봉사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베트남비욘드 3기는 포스코청암재단의 지원을 받는 베트남 현지 장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봉사기간을 2배로 늘려 봉사자들이 직접 벽채를 쌓고 바닥을 고르는 건축 첫 단계부터 참여해 봉사활동의 의미와 진정성을 한층 더했다. 또한 붕따우성 지방정부 외교센터가 주관하는 한국-베트남 청년문화행사에서 문화공연도 직접 선보이는 등 한국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진 바 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포스코건설 신기현씨는 "베트남은 아버지께서 두 차례나 참전 용사로 찾으신 곳으로, 이곳을 고향처럼 여기셨다. 아버지를 대신해 현지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포스코빌리지(POSCO Village) 조성사업

    - '해외 저소득층 이웃에 안락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에 따라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총 85세대의 주택 건립사업. 지금까지 45세대가 건축을 마쳤고, 올해 나머지 40세대의 주택 건축을 진행한다.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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