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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해비타트가 전하는 희망의 이야기

    해비타트현장

    국내외 해비타트에서 보내온 현장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세계 보건의 날] 건강과 주거환경이 무슨 상관이 있길래?
    • 작성일2021/04/29 16:05
    • 조회 830

    안녕하세요 여러분J 따뜻한 봄이 성큼성큼 다가오면서 하늘엔 먹구름처럼 미세먼지가 가득한 날이 많아졌는데요, 오늘은 건강에 관련된 내용을 여러분들께 소개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4월 7일이 ‘보건의 날’로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매년 4월 7일은 '세계 보건의 날'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국민 보건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의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하여 제정된 국가기념일입니다. WHO(세계보건기구)가 주관하는 ‘세계 보건의 날’이기도 하지만, 보건사회부(지금의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보건의 날’이기도 해요.

     

     

    건강과 집은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건강은 집에서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요! 주거환경의 질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우리의 건강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곰팡이로 가득한 창문과 벽, 전선 피복이 노출되고 여기저기 갈라진 벽, 온수나 냉난방의 여부, 환기, 바퀴벌레와 쥐의 출현 여부, 채광 등 열악한 주거환경은 우울증,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 등 수많은 이유로 우리의 건강을 헤칩니다. 이런 이유로 한국해비타트가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주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이랍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이 증가했죠! 마스크 쓰기, 손 씻기, 거리두기, 안전한 집에서 생활하기 등 일상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여러 방법이 있는데요, 이런 최소한의 방역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한국해비타트 의학 부문 자문위원님이자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 소아과전문의 김규연 교수님께서 ‘우리 아이 주거환경, 어른들은 뭘 생각해줘야 할까요?’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주셨는데요, 함께 보실까요?

    *영상 출처 : 우아클 [우리 아이를 위한 클릭!]

     

     

    한국해비타트는 코로나 시대에 좁고 습한 집, 바퀴벌레와 쥐로 고통 받는 주거 취약 어린이들을 위해 지지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지지 서명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최소한의 주거 환경 기준을 도입, 엄격히 적용하고, 주거 빈곤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이 최소 주거 환경 기준을 충족한 집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주거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데 힘을 보태게 된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의 후원금으로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자랄 수 있는 안락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집. 주거 취약 어린이들에게는 건강을 위협하는 공간입니다. 여러분의 응원이 모여 코로나 시대, 주거 취약 어린이들이 비위생적이고 안전하지 못한 집에서 벗어나 꿈을 키울 수 있는 안락한 보금자리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꿈이 자랄 수 있도록 여러분도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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