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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해비타트가 전하는 희망의 이야기

    해비타트현장

    국내외 해비타트에서 보내온 현장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독립유공자 후손들 위한 션의 도전, 81.5km를 달리다!
    • 작성일2020/08/27 16:24
    • 조회 830


    지난 8월 15일, 가수 션과 함께하는 특별한 캠페인이 있었습니다. 바로 독립문에서 노들나루공원까지 왕복 10번, 총 81.5km를 달리는 '2020 Virtual 815 Run' 캠페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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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5km를 왜 달렸냐구요?


    임시정부수립 101주년, 광복 75주년 광복절을 맞아 과거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셨던 수많은 독립유공자분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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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츄얼 815런은 어떻게 진행됐을까요?



    이번 버츄얼 815런은 각자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3.1km, 4.5km, 8.15km를 달리는 비대면 러닝 캠페인으로 진행했는데요, 전국 각지에서 태극기를 가슴에 품은 3000명의 815 러너들이 815런에 함께 참여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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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81.5km를 완주했나요?



    "가슴에 태극기를 품고 독립유공자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또 그 후손분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달렸다.

    815 런'을 통해 광복절을 되새기고,

    많은 분들께 '잘 될 거야, 대한민국!' 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 션 -


    션님은 광복절 당일 매 시간 5명의 페이서, 총 46명의 페이서들과 함께 81.5km를 7시간 58분 26초의 기록으로 완주했습니다! 페이서들은 오랜 시간 러닝을 하실 션님의 6분 페이스 유지를 도와주는 역할을 했는데요, 46명의 페이서분들도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 이영표 해설위원님과 이시영님, 조원희 선수도 함께 하셨다는 건 안비밀!!>



    15일 정말 많은 비가 쏟아졌는데요, 땀과 비에 온몸이 다 젖고, 너무 많이 내리는 비때문에 완주하기 정말 힘들었는데도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며 완주해 주셨어요. 또 션님은 완주해주신 기념으로 815만 원도 기부해 주셨답니다! 정말 대단하죠?



    독립유공자와 그 가족, 후손들이 집을 통해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응원해주신 많은 기업들도 있었는데요, 기업들은 각 815만 원을 기부하며 이번 캠페인에 뜻을 함께 해주셨어요.


    3000명의 815 러너, 46명의 페이서 그리고 25개의 기업이 함께 해주신 덕분에 총 314,895,000원의 후원금이 모였는데요, 후원금은 전액 한국해비타트에 기부되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개선을 위해 사용됩니다.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희생하셨던 독립유공자분들께 감사하고, 그 후손들이 안락한 주거환경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이라는 자부심을 지켜주기 위해 '잘 될 거야, 대한민국! 2020 Virtual 815 Run'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위 이미지를 누르시면 '잘 될 거야, 대한민국! 2020 Virtual 815 Run'의 생생한 후기 영상으로 이동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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